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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22일 베트남 호치민] 신투어리스트 메콩강 삼각주 일일투어 스케쥴과 후기. 신투어리스트 구찌터널 & 메콩강 삼각주 일일투어 스케쥴. 오전 7시 신투어리스트 오피스 출발 - 구찌터널 이동 (1시간 30분 소요) - 구찌터널 (1시간 30분) - 메콩강 삼각주 지역으로 이동 (2시간 10분 소요) - 배타고 섬이동 (15분) - 점심식사 (30분) - 코코넛 농장 (30분) - 마차 체험 (5분) - 로컬 시장 구경 (5분) - 보트 체험 (15분) - 배타고 선착장 이동 (15분) - 호치민시로 이동 (1시간 30분 소요) - 오후 6시 투어종료. 이전 글 [+122일 베트남 호치민] 대체 인간의 한계는 어디..?! 구찌터널 체험, 메콩강 삼각주 투어 시작! 점심식사를 마친 후 방문한 다음 장소는 식당 근처에 있는 코코넛 농장. 입구에 수북히 쌓여있는 코코넛 껍질들이 농장 간판을.. 더보기
[+122일 베트남 호치민] 대체 인간의 한계는 어디..?! 구찌터널 체험, 메콩강 삼각주 투어 시작! 투어 출발시간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던 탓에, 하루 스케쥴을 통째로 날려 먹을뻔했던 아슬아슬한 하루의 시작... ㅠ 친절한 여행사 직원의 도움에 힘 입어 다행히도 투어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더랬다. 그렇게 진행된 구찌터널 투어는 어느 덧 후반 부로! 이전 글 [+121,122일 베트남 호치민] 총 연장 250Km 의 핸드메이드 땅굴 '구찌 터널' 일일 투어.(Feat 신투어리스트) 지금은 관광시설이 되어버려 길을 잃지 않고 구찌터널의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지만,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곳곳에 함정이 난무하고 총알이 빗발치던 정글 한 가운데였을 이곳을 상상하니 만감이 교차했다. 열혈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도착한 이곳은 구찌터널 땅굴의 입구. 투어의 후반부에는 구찌터널의 땅굴을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더보기
[+121,122일 베트남 호치민] 총 연장 250Km 의 핸드메이드 땅굴 '구찌 터널' 일일 투어.(Feat 신투어리스트) 도착한 첫 날부터 삐그덕 거린 베트남 마지막 도시 호치민. 여유롭게 4박 5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기분이 상한 나머지 3박 4일로 계획을 바꾸어 버렸다. 원래 호치민에서의 주 목적이 구찌터널을 방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 길게 있을 이유도 없고 말이지. 이전 글 [+120일 베트남 호치민] 더 이상의 전쟁은 그만! 호치민 전쟁 기록 박물관. (Feat 인종차별 호스텔) 호치민 일식레스토랑 도쿄 델리 (Tokyo Deli) 내일 있을 '구찌터널 일일투어' 를 대비하기 위해, 오늘은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블로그를 쓰며 체력을 비축해두기로 결정~! 그러한 연유로 호치민 시내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에서 스시롤을 먹었다. ㅋ '도쿄 델리' 라는 이름의 캐쥬얼한 일식당이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고 음식.. 더보기
[+120일 베트남 호치민] 더 이상의 전쟁은 그만! 호치민 전쟁 기록 박물관. (Feat 인종차별 호스텔) 새벽 3시 30분. 달랏에서 출발한 슬리핑 버스가 호치민에 도착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해가 뜰 때까지는 버스에서 잘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이 그냥 쫓아버리네....?! ㅠㅠ 혹시라도 이런 상황이 벌어질까봐 예약해둔 호스텔에 미리 메세지를 전송해두기는 했지만.. 베트남 여행은 정말이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능.. ㅠㅠ 이전 글 [+119일 베트남 달랏] 최애도시 달랏을 떠나 호치민으로! (한식당 미소푸드, 오즈버거 OZ Burger) 새벽 3시 50분 예약해둔 호스텔 앞에 도착, 입구가 닫혀있어 노크를 했더니 다행히 자고 있던 종업원이 문을 열어주었다. 그 후의 상황은 너무 길어 짧게 요약해 보려고 함! 1. 문을 열어준 직원은 나에게 아무런 설명없이 다시 자러 감. .. 더보기
[+119일 베트남 달랏] 최애도시 달랏을 떠나 호치민으로! (한식당 미소푸드, 오즈버거 OZ Burger) 달랏 마지막 날의 시작은 한식당 '미소푸드' 에서! 날씨, 풍경, 음식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시 '달랏' 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음 같아선 더 길게 머물고 싶은 곳이지만, 28일 짜리 비자가 일주일도 남아있지 남아있지 않은 상태. ㅠㅠ 눈물을 머금고 마지막 도시인 호치민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이전 글 [+118일 베트남 달랏] 인생 첫 커피농장 방문기! 메린 커피 가든의 족제비 커피.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 것은 달랏의 한식당 '미소푸드' 와도 이별을 고해야 한다는 것... ㅠㅠ 모든 메뉴를 뱃속에 저장하고 떠나야 했는데 말이지.. ㅠ 아쉽지만 미소푸드에서의 마지막 메뉴는 돌솥비빔밥과 김치찌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지글지글 돌솥비빔밥은 말안해도 누구나 다 아는 그런 맛! ㅋ .. 더보기
[+118일 베트남 달랏] 인생 첫 커피농장 방문기! 메린 커피 가든의 족제비 커피. 코끼리폭포를 뒤로 하고 커피 농장으로 향하던 길, 정말 관광객은 1도 없을 것 같은 로컬 시장을 우연히 지나게 되었다.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풍경이라 골목 한쪽에 스쿠터를 세워두고 잠시동안 시장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전 글 [+118일 베트남 달랏] 김희애 물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달랏의 코끼리폭포.(Feat.특급칭찬) 베트남 달랏 근교 로컬시장의 모습. 도로 위를 지나는 현대식 자동차만 없다면 90년대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은 시장의 풍경! 가게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한 가득, 큰소리로 호객을 하는 상인들 까지, 내가 어렸을적 기억하는 전통시장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라떼는 말야.. ㅋㅋ) 어릴적 향수를 불어 일으켰던 로컬 시장을 지나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메린.. 더보기
[+118일 베트남 달랏] 김희애 물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달랏의 코끼리폭포.(Feat.특급칭찬 한식당 미소푸드) 오랫만에 먹은 스시와 야키토리 덕분에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던 어제 저녁이 꿈처럼 지나가고 또 하루가 밝았다. 나갈 채비를 마치고 리셉션에서 스쿠터를 대여하는데 못 보던 꼬마아이가 보였다. 알고보니 주인 아주머니의 딸이었다. "신짜오~" 하고 인사했더니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왜 그리도 귀여운지.... ㅠㅠ (나는 미래에 딸 바보 확정) 이전 글 [+117일 베트남 달랏] 가난한 세계여행자가 열심히 걷는 이유는?! 달랏 야시장, 일식 레스토랑 맛집 가네야(Ganeya). 오늘의 계획은 스쿠터를 운전해 달랏 근교에 있는 '코끼리 폭포'와 '커피 농장' 에 방문하기. 출발하기 전에 먼저 스쿠터를 몰고 럼빈광장에 있는 쇼핑몰에 들렸다. 연속 이틀 출췍~! ㅋ 럼빈 광장 쇼핑몰 지하 주차장의 모습. 예전 포스팅.. 더보기
[+117일 베트남 달랏] 가난한 세계여행자가 열심히 걷는 이유는?! 달랏 야시장, 일식 레스토랑 맛집 가네야(Ganeya).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쎄오 맛집도 찾아내고, 로컬 특유의 분위기도 한껏 느껴볼 수 있었던 짜이맛 마을 구경.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구석구석 더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었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달랏으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이전 글 [+117일 베트남 달랏] 달랏 근교 투어 '짜이맛' 행 관광열차 타고 로컬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자! 오후 5시 5분. "빠앙~" 하는 짧은 기적소리와 함께 기차가 서서히 짜이맛 역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베트남 타임을 생각해서 조금 지연될 줄 알았는데, 출발시간 만큼은 정확했던 관광열차. 기차 안에서 찍은 갑분 내 사진. 히히히. 달랏역을 향해 달리는 기차.GIF 짜이맛역을 출발해 30여분을 열심히 달린 기차는 다시 달랏역에 도착. 총 1시간 30분에 걸친 짜.. 더보기
[+117일 베트남 달랏] 달랏 근교 투어 '짜이맛' 행 관광열차 타고 로컬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자! 출발 5분 전 겨우 티켓 구입에 성공, 정말 아슬아슬하게 탑승한 오늘의 마지막 '짜이맛(trai mat)' 행 관광열차가 달랏역을 출발했다. 이전 글 [+117일 베트남 달랏] 예쁘기만하고 매력이 없는 다른 도시와는 다른 달랏. (럼빈광장, 달랏역) '덜컹'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열차가 출발하자, 커다란 박스를 든 승무원이 승객들에게 생수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나름 서비스도 있었네..?! ㅋㅋ 짜이맛행 관광열차 3등석(푹신한 의자)칸과, 4등석(딱딱한 의자) 칸의 모습. 30분동안 한 자리에 앉아가기에는 너무 따분할 것 같아, 먼저 객실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객실에서 객실을 넘어가는데 따로 제한을 두지는 않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달랏 짜이맛행 관광열차 VIP 객실의 모습. 내친김에 VIP 객.. 더보기
[+117일 베트남 달랏] 예쁘기만하고 매력이 없는 다른 도시와는 다른 달랏. (럼빈광장, 달랏역) 오랫만에 호스텔 1인실의 넓은 침대에 大자로 누워 꿀잠을 잤더니 아침부터 컨디션이 최상급!! 나갈 채비를 하고 호스텔을 나왔더니 화창한 날씨까지 뙇!! 오늘은 하루종일 걸으라는 하늘의 계시가 분명하다. ㅋㅋ 이전 글 [+116일 베트남 달랏] 일년 내내 서늘한 봄 날씨가! 베트남의 휴양도시 달랏.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내려준 계시를 받들어, 달랏 시내를 걷고 또 걸어서 신발 깔창이 닳을때까지 아주 샅샅이 구경해보기로 결정!! 호스텔을 나와 시내를 향해 걸어가는 길에 선선한 바람이 내 머리카락을 기분좋게 스치고 지나갔다. "아따 시원허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왔다. 그동안 비, 습기, 더위에 시달리던 베트남 여행이었는데... 내가 지금 서있는 이곳 '달랏' 은 다른 베트남의 도시와는... 달랏 달랏.. 더보기
[+116일 베트남 달랏] 일년 내내 서늘한 봄 날씨가! 베트남의 휴양도시 달랏. 요행악어의 세계여행 일 수 : 116일.지금까지 방문한 나라 : 중국 (22개 도시), 홍콩, 베트남 (6개 도시)지금까지 방문한 도시 : 29곳.이동한 거리 : 11,676 Km. 이전 글 [+114,115일 베트남 냐짱] 펑키몽키 보트트립 후기, 나트랑 한식당 김치식당. 사파이어 블루빛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변의 도시 '냐짱' 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어느덧 세계여행을 시작한지 116일이 지났고, 세 번째 나라인 베트남도 단 2개의 도시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오후 1시에 출발하는 '달랏 (Dalat)' 행 버스를 타기 전, 호스텔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브런치를 먹었다. 맛은 쏘쏘~ 오늘 이동하게 될 '달랏' 이라는 도시는 해발 1500m 람비엔 고원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1년 내내 서늘한 날.. 더보기
[+114,115일 베트남 냐짱] 펑키몽키 보트트립 후기, 나트랑 한식당 김치식당. 오늘 하루의 시작은 호스텔 앞에 있는 노점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스따~뜨! ㅋ 평소 아침밥을 잘 안 먹는 내가 아침을 먹고 있는 이유는 '투어' 를 예약했기 때문이다. 어젯밤 마땅한 계획없이 찾아온 냐짱에서 뭘 할까 고민하던 중, 호스텔 사장님이 '펑키몽키 보트트립 (Funky monkey boat trip)' 을 강추하길래 덜컥 예약을 해버린 것. 가격도 200,000동 (2020년 기준 250,000동), 한국돈으로 10,000원 밖에 안하는데다가, 마침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는 한국분들도 오늘 예약을 했다길래 나도 꼽사리를 꼈다. 물놀이는 혼자가면 너무 심심해 .. ㅠㅠ 이전 글 [+112,113일 베트남 냐짱] 슬리핑 버스 여행시 주의할 점! 냐짱(나트랑) 스테이크 맛집 티티 프렌치 레스토랑.. 더보기
[+112,113일 베트남 냐짱] 슬리핑 버스 여행시 주의할 점! 냐짱(나트랑) 스테이크 맛집 티티 프렌치 레스토랑(titi french Restaurant) 머문 시간은 짧았지만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덕분에 10배는 더 즐거웠던 여행지 호이안! 오늘은 2박 3일간의 짧은 호이안 일정을 마치고 해변의 도시 '냐짱(나트랑)' 으로 이동하려 한다. 이동 할 수 있어야 할텐데... ㅠ 이전 글 [+111일 베트남 호이안] 천만불짜리 야경이 이곳에. 베트남 호이안의 밤거리.(야경,등불,야시장,올드타운) 호스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향한 곳은 호이안 신투어리스트 오피스. 내가 걱정하는 이유는 어제 밤 늦게까지 정신줄을 놓고 신나게 놀은 결과, 냐짱행 버스티켓 구입을 깜빡해버ㄹ... 마음 속으로 당일 티켓이 있기를 백번 기도하면서 신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도착했지만... 당일 티켓 매진.... 솔드아웃... ㅠㅠ 급한대로 근처에 보이는 여행사라는 여행사는 모두 다 들어가서 냐.. 더보기
[+111일 베트남 호이안] 천만불짜리 야경이 이곳에. 베트남 호이안의 밤거리.(야경,등불,야시장,올드타운) 다낭의 호스텔에서 만난 헝가리 친구 '조지', 일본친구 '마루' 와 함께하는 호이안 워킹투어~! 장장 6시간을 걸어다니며 호이안 구석구석을 구경했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는 것. ㅋㅋ 오후 7시 기준, 7개의 스케쥴과 10개의 발견했는데, 과연 얼마나 더 많은 일들과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드워커(Hard walker)들의 도전은 계속 된다!!!! 이전 글 [+111일 베트남 호이안] 하드워커(Hard walker) 3명이 동행하면 벌어지는 일들.(내원교,올드타운,골목탐방,야경) 호이안 현지 주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었던 꽝남섬(Cam nam) 탐험을 마치고 다시 올드타운으로 돌아가는 길. 투본강변에 자리 잡은 노점 테이블을 가득 메운 주민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하늘도 .. 더보기
시급이 75000원?! 베트남의 흔한 철판 아이스크림 달인. (GIF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영상이 느릴 경우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1. 베트남,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철판아이스크림.맛 선택과 동시에 철판 위의 뻐뽀먼스가 시작 됨. 2. 탕탕탕탕!!! 소리와 함께 미칠듯한 스피드로 고체화 되어가는 아이스크림. 3. 걸쭉해진 아이스크림을 철판에 쭉쭉 눌러서 펴줌.(참고로 2배속 아님 영상 전체가 일반 재생 속도임.) 4. 군더더기 없는 달인의 동작, 자로 잰듯 일정한 두께로 말리는 아이스크림. 쉬워 보이지만 아래 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짐. 5. 다른 철판아이스크림 가게의 속도... ㅋㅋ 느린영상 아님. 일반 재생 속도임.장인이 아이스크림 6줄 말아주는 동안, 하나 말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6. 달인의 여유있는 쌍따봉과 함께 철.. 더보기
[+111일 베트남 호이안] 하드워커(Hard walker) 3명이 동행하면 벌어지는 일들.(내원교,올드타운,골목탐방,야경) 장시간 여행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는 한다. 하루에 8시간을 걷는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더더욱 많은 일들과 발견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던 하루였다. 나 같은 '하드 워커(Hard walker)' 여행자와 하루종일 동행을 했기 때문이다. 이전 글 [+109,110일 베트남 호이안] 맥주 한잔에 200원 실화?!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이동. (1번 시내버스) 다낭 인도요리 맛집. 헝가리 친구 '조지' 와 일본 친구 '마루' 그 '하드워커' 의 주인공은 헝가리 친구 '조지'. 다낭 자리하우스에서 같은 도미토리를 썼던 인연으로 만난 '조지' 가 무박 1일 일정으로 호이안을 방문한 것이다. 다낭에 있을 당시 대화를 나누다가 '호이안' 에 대한 주제가 나왔었는데, .. 더보기
[+109,110일 베트남 호이안] 맥주 한잔에 200원 실화?!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이동. (1번 시내버스) 다낭 인도요리 맛집. 아침부터 꾸물꾸물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던 다낭의 하늘. 세계여행 중 모처럼 방문한 휴양지인데 맑은 날씨는 커녕 비만 내리는 최악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밖에 나가지 않고, 블로그를 쓰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 이전 글 [+108일 베트남 다낭] 베트남의 또 다른 정체성. 고대 참파왕국의 성지 '미선유적'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블로그도 식후경! 오랫만에 인도요리가 급 땡겨서, 그랩 바이크를 타고 근처에 있는 '인도 요리 레스토랑' 으로 향했다. 다낭 인도 요리 레스토랑 '베다스 키친(Veda's Kitchen)' 해외에서 맛집을 검색할때 유용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에서 찾아낸 '베다스 키친' 이라는 식당이었는데, 가격도 적당면서 인도 현지 느낌이 나.. 더보기
[+108일 베트남 다낭] 베트남의 또 다른 정체성. 고대 참파왕국의 성지 '미선유적' 흔히 '다낭' 하면 떠오르는 것은 '휴양', '바다', '맛집', '저렴한 물가' 이지만, 다낭 주변에는 '바나 힐', '호이안', '미선유적' 같이 유명하면서도 가볼만한 관광지들도 위치해있다는 사실! 오늘 대여한 스쿠터를 타고 방문하고자 하는 장소는 약 15세기에 걸쳐 베트남 중남부에서 세력을 펼치며 활약했던 '참파 왕국'의 유적 '미선 유적지(my son sanctuary)'. 오랜시간 베트남의 숙적을 도맡아 온 참파왕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미선 유적지' 는 베트남에 왔다면 한번쯤은 가봐야 할 장소이다. 이전 글 [+107일 베트남 다낭] 닭다리 맛집으로 시작해 닭꼬치 맛집으로 끝난 날.(가김중 레스토랑, 꼬치구이 전문점 하이꼬이, 미케비치, 다낭야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미선유적지로 향하.. 더보기
[+107일 베트남 다낭] 닭다리 맛집으로 시작해 닭꼬치 맛집으로 끝난 날.(가김중 레스토랑, 꼬치구이 전문점 하이꼬이, 미케비치, 다낭야경) 아침부터 눈을 뜨자마자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할수록 억울하지만, 해결 방법은 없는 고민이었다. '베트남에 온 이래로 맑은 하늘을 본 날이 몇 번이나 되지..?!'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분명히 날씨는 덥고 습했는데 '맑은 날씨' 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은 정말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였다. 베트남은 좁고 긴 영토의 특성상 북부, 중부, 남부의 우기와 건기가 지역별로 상이한 편인데, 심지어 후에, 다낭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우기는 10~11월이라는 것이다. 이쯤되면 베트남 날씨의 신에게 미움받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는 결론.. 나 울어도 될까..? ㅠㅠ 이전 글 [+106일 베트남 다낭] 보다보면 안구에 습기차는 눈물 젖은 다낭 여행기..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호스텔을 나왔는데, 오늘 날씨도 역시나 흐림... 더보기
[+106일 베트남 다낭] 보다보면 안구에 습기차는 눈물 젖은 다낭 여행기.. 오늘은 후에(Hue)를 떠나 다낭으로 이동하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배낭을 챙겨 일찍 체크아웃을 했다. 어제 민티 호스텔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는 버스표를 미리 끊어두었기 때문에 점심만 해결하면 되는 상황. 이전 글 [+105일 베트남 후에] 화려한 카이딘황릉 뒤에 감춰진 응우옌 왕조 몰락의 역사. 골든 라이스 레스토랑(Golden Rice Restaurant) 오늘의 점심은 침대에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정해져 있었다. 어제 카이딘 왕릉으로 가는길에 먹었던 '분보' 의 맛이 도무지 잊혀지질 않는 것... 결국 호스텔 근처 분보를 파는 식당을 검색하다가 찾아낸 '골든 라이스 레스토랑' 으로 직행했다. "원 분보 플리즈~!!!" '분보' 를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토록 먹고싶던 분보가 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