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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세계여행 +020일] 주구점 유적 박물관 (周口店遗址博物馆) 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베이징 시내에서 부터 한 시간 반을 걸려 도착한 주구점 베이징 원인 유적지는 공사 중.. 이대로 돌아가야하나.. 하고 허탈해하고 있던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매표소에 붙어있는 안내문이었다.주구점원인유적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주구점 유적박물관이 있다는 것! 시간도 아직 2시. 돌아가는 시간도 여유가 있기에 망설임 없이 주구점 유적박물관으로 향했다. 이전 글 [세계여행 +020일] 인류의 발자취 주구점 북경원인 유적에 가다. (周口店北京猿人遗址) 나는 그 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날씨 운이 꽤나 좋았던 편이다. 그래서 나는 '여행엔 날씨만 좋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나에게는 날씨가 아닌 여행징크스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는데... 바로 '공사징크스' .... 물론 이때까지만 해.. 더보기
[세계여행 +020일] 인류의 발자취 주구점 북경원인 유적에 가다. (周口店北京猿人遗址) 2018년 4월 19일. 베이징에 도착해서 어느덧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원래 베이징에서 8일 간 머물기로 한 이유는 자금성, 만리장성, 중국국가박물관 등 잘 알려진 관광지를 가보고남는 시간에는 블로그를 정리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인터넷 검색 결과 베이징에는 이화원, 원명원, 천단 등 내가 사전에 알지 못했던문화 유적지, 세계문화유산들이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내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또 다른 세계문화유산인주구점 북경원인유적이 바로 오늘 내가 방문할 곳이다. 세계문화유산 주구점 북경원인유적의 입구중국어 발음으로는 저우커우디엔 베이징 위엔련 이쯔(周口店猿人遗址). 이전 글 [세계여행 +019일] 중국 자금성 (고궁박물원) 가는방법, 입장권 예매 방법, 자세한 정보! [세계여행 +019일] 영화 .. 더보기
[세계여행 +019일] 베이징 왕푸징 거리, 저렴한 훠궈 전문점 쌰뿌쌰뿌(呷哺呷哺) 자금성 구경을 마치고 복잡해진 마음에 이런저런 생각도 할 겸,천천히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실은 오늘 아침 내가 묵고있는 숙소인 베이징 선라이즈 호스텔의 리셉션 스태프인데이브가 나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다. 데이브는 영어도 곧 잘 하고 한국이나 일본 등 다양한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와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는 듯 했다.친구도 사귈 수 있고, 저녁도 함께 먹으면 좋으니 일석이조!WHY NOT? 이전 글 [세계여행 +019일] 중국을 대표하는 자금성. 이대로 괜찮을까? 많은 생각이 스쳐갔던 하루. 윗 사진에 있는 자전거는 MOBIKE사 의 공유자전거,아래쪽의 노란색 자전거 사진은 ofo사의 공유자전거 이다. 호스텔부터 왕푸징거리까지는 공유 자전거인 MOBIKE(모바이크)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한국.. 더보기
[세계여행 +019일] 중국을 대표하는 자금성. 이대로 괜찮을까? 많은 생각이 스쳐갔던 하루. 왕의 휴식공간인 내정의 마지막 문인 곤녕문을 지나면 보이는 어화원(御花園). 어화원은 자금성 중앙의 북측에 위치하고 있는 후원(後園)이다.북문이자 출구에 해당하는 신무문(神武门)이 어화원의 바로 윗 쪽에 위치하고 있어,특히나 엄~ 청나게 많은 사람이 몰린다. 이전 글 [세계여행 +019일] 영화 마지막 황제로 기억되는 자금성. 중국 고궁박물원. 얼핏 보아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고목들이 어화원의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그리고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 역시.. 신무문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어차피 다시 와야 할 장소이므로 일단 북적이는 어화원을 피해 다른 곳 부터 구경하기로! 자금성은 이름에 걸맞게 모든 담장들이 붉디 붉은 자주색으로 칠해져 있다.그런데 문제는 전~ 혀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 더보기
[세계여행 +019일] 영화 마지막 황제로 기억되는 자금성. 중국 고궁박물원. 자금성의 입구인 오문을 통과했다면 이제 넓디 넓은 자금성을 구경하기만 하면 된다. 자금성의 내성, 즉 현재의 고궁박물원의 크기는 가로 760m 세로 960m 로 면적은 총 720,000m² 이고,건물 980채, 8707칸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으~어마 으~ 어마하게 넓다.' 라고 말할 수 있다. ... 이전 글 [세계여행 +019일] 중국 자금성 (고궁박물원) 가는방법, 입장권 예매 방법, 자세한 정보! 자금성 입구를 통과하면 투어 가이드를 고용할 수 있는 창구와,음성가이드 기계를 대여할 수 있는 창구가 나온다. 자금성은 이화원, 천단에 비하면 면적은 작지만 비슷 비슷하게 생긴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이라 아무 설명도 없이 돌아다니는 것 보단 나을 것 같아 40위안을 내.. 더보기
[세계여행 +019일] 중국 자금성 (고궁박물원) 가는방법, 입장권 예매 방법, 자세한 정보! 오늘은 베이징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자금성을 방문하는 날!자금성을 제대로 보려면 하루가 턱 없이 모자르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기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했다. 마음의 준비도 물론!! 베이징에 와서 4일 간 걷고 걷고 또 걷고 매일 열심히 걸었지만가장 기대가 큰 자금성이어서 그런지 몸이 날아갈 듯 가뿐한 느낌! 내가 묵고 있는 베이징 선라이즈 유스호스텔에서는 자금성의 북문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나는 천안문 부터 차근차근 보고 싶었기에 지하철을 타고 천안문으로 향했다. 이전 글 [+018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공원의 야경! 조명이 아름다운 수립방(水立方) [베이징/북경 호스텔] 자금성에서 가까운 베이징 선라이즈 유스호스텔 (金榜缘青年酒店) 상세 후기 자금성 .. 더보기
[세계여행 +018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공원의 야경! 조명이 아름다운 수립방(水立方) 쇼핑몰을 나오면서 올림픽공원까지 어떻게 가야할지 바이두 맵을 검색해보았다.마침 쇼핑몰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올림픽공원까지 가는 607번 버스가 있길래베이징 시내 구경도 할 겸 버스를 타고 가기로! 이전 글 [세계여행 +018일] 베이징에서 가장 큰 샤오미 매장이 있는 오채성 쇼핑센터(五彩城购物中心) feat. CGV 최근 한국에서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 피자헛.중국에서는 큰 쇼핑몰이나 번화가에서는 어김없이 피자헛을 볼 수 있다.중국에서는 아직까지 피자헛이 인기인 듯 하다. 버스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국가체육관이라고 쓰여있는 건물이 보인다.도보를 따라 조금만 더 걸어 내려가면 유명한 건물을 하나 볼 수 있는데, 바로 수립방(水立方 슈에이리팡) 베이징 올림픽 당시, 수영 종목 경기가 펼쳐졌던 곳으로영어.. 더보기
[세계여행 +018일] 베이징에서 가장 큰 샤오미 매장이 있는 오채성 쇼핑센터(五彩城购物中心) feat. CGV 생각보다 험난했던 만리장성 구경을 마치고 향한 곳은 샤오미 매장이다. 칭다오, 태안, 그리고 인민대학역 부근의 샤오미 매장에 이어서네 번째로 방문하는 샤오미 매장! 이제 그만 가도 될 법한데 내가 샤오미 매장에 또 가는 이유는!!가성비가 좋다는 샤오미 드론을 실물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할 수 있다면 테스트도 한 번 해보고 싶었고~! 이틀 전 인민대학역 샤오미 매장에 들렸을 때 샤오미 드론도 없었을 뿐더러매장의 크기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었다.그래서 직원에게 가장 큰 샤오미 매장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봤더니,바로 오채성 쇼핑센터(五彩城购物中心)에 있는 샤오미 매장이라고 했다. 이전 글 [세계여행 +018일] 지구에서 가장 긴 성벽 만리장성. 어릴 적 꿈을 이루다!! 샤오미매장 관련 포스팅 [중국 청도여행].. 더보기
[세계여행 +017일] 가성비 좋고 맛있는 베이징덕 전문점 민복거 (民福居烤鸭店 민푸쮜 카오야디엔) 이미 예상했었지만 원명원은 생각보다 훨~ 씬 넓었고 열심히 걷고 걷고 걸어서 그런지 호스텔에 도착했을 때에는이미 체력이 거의 방전된 상태였다. 하지만 저녁은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뭘 먹지..' 하고 고민하다가 몇일 전 부터 여자친구가 강추한 베이징 덕이 떠올랐다. "베이징에 갔는데 베이징덕은 먹어봐야지!!"라는 여자친구의 강력한 주장에 설득되어 오늘은 베이징덕을 먹어보기로! 이전 글 [세계여행 +017일] 중국 청나라 황실 최대의 정원이었던 원명원의 현재이전 글, 원명원에 대한 포스팅 '베이징덕' 하면 괜히 비쌀 것 같은 이미지도 있고,왠지 모르게 혼자서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 이 있었기에그냥 패스할까 했는데, 여자친구의 말을 듣고보니베이징에 왔는데 베이징덕도 안 먹고 간다는게 손해보는 느.. 더보기
[세계여행 +017일] 중국 청나라 황실 최대의 정원이었던 원명원의 현재 4월 16일, 세계일주 17일 째. 어제 이화원에 이어서 오늘은 중국 최대의 황실정원이었던 원명원(圆明园)에 간다. 이틀 전 이화원의 규모를 조금 우습게 보고 점심도 먹고 여유롭게 갔다가 시간이 부족해 다 둘러보지 못한 느낌이 있었기에오늘은 평소보단 조금 일찍 준비를 하고 호스텔을 나섰다. 이전 글 [세계여행 +016일] 600년의 역사,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천단(天坛)을 방문하다. 지도로 확인한 원명원 역시 이화원에 못지 않은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기에미리 아침을 먹고 가기로 결정! 호스텔 프론트 직원에게 아침을 먹을만한 곳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알려준 '칭펑 빠오즈' 로 고고!! 빠오즈는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찐빵인데,한국의 찐빵은 보통 단팥이 주를 이루는 반면 중국의 찐빵은 고기와 야채로 소가 채.. 더보기
[세계여행 +018일] 지구에서 가장 긴 성벽 만리장성. 어릴 적 꿈을 이루다!! 4월 17일 오늘은 베이징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만리장성'에 가는 날!! 맨날 만리장성에 짜장면만 시켜먹던 나에게 진짜 레알 만리장성에 가는 날이 실제로 올 줄이야...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히 역사적인 날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다.어릴적 부터 말로만,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만리장성에 간다. 이전 글 [세계여행 +017일] 중국 청나라 황실 최대의 정원이었던 원명원의 현재 [세계여행 +017일] 가성비 좋고 맛있는 베이징덕 전문점 민복거 (民福居烤鸭店 민푸쮜 카오야디엔) 만리장성에 간다는 들뜬 마음에!! 그리고 만리장성 까지 버스로 왕복 세 시간을 이동해야 하기에평소보다 일찍!! 일곱시 반에 기상해서 후다다닥 준비를 하고 호스텔을 나섰다. 만리장성은 버스 왕복 3시간, 입구부터 북 12루 까.. 더보기
[세계여행 +016일] 600년의 역사,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천단(天坛)을 방문하다. 어제 생각보다 쌀쌀했던 날씨때문에 감기기운이 조금 있었지만어제 먹은 소고기무국 덕분일까? 언제 감기기운이 있었냐는 듯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나갈 채비를 마치고 오늘의 목적지인 천단공원(天坛公园 티엔탄꽁위엔)으로 GO GO!... 이전 글 [세계여행 +015일] 베이징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화원의 보물 불향각 2화 천단(天坛 티엔탄)은 중국 베이징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1420년 명나라 영락제 재위 기간에 지어져 무려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1911년 중화민국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사를 금지시키기 까지 600여 차례의 제사가 올려졌다고 한다. 베이징 시내는 서울과 같이 버스나 지하철라인이 촘촘하게 짜여져 있기때문에어느 곳을 가던지 쉽게 접근할 수.. 더보기
[세계여행 +015일] 베이징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화원의 보물 불향각 2화 이어지는 중국 베이징 이화원(颐和园 Summer palace)에 대한 포스팅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이화원에 가는 방법, 입장료, 그 외 이화원의 간략한 정보는 1화 에서 확인해주세요! 이전 글 [세계여행 +015일] 베이징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태후의 궁전 이화원(颐和园) 1화 복도를 따라 아름다운 그림들이 가득한 장랑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불향각에 오를 수 있는 입구인 배운문 (排云门 파이윈먼)이 나온다. 통합표를 구매했다면 그냥 입장이 가능하고,보통 입장권을 구매했다면 배운문 매표소에서 불향각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가면 된다. 불향각(佛香阁)의 입장료는 10위안 (비수기 5위안), 혹은 할인 대상이라면 5위안이다.이화원 내의 다른 곳은 안가더라도 불향각 만큼은 꼭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조금만.. 더보기
[세계여행 +015일] 베이징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태후의 궁전 이화원(颐和园) 1화 4월 14일 춥고 배고프고 졸리던 베이징에서의 첫 날. 비교적 푸근했던 칭다오의 날씨와는 다르게 베이징의 날씨는 쌀쌀한 기운이 아직 느껴졌다.1년을 계획한 세계여행이기에 조금 여유롭게 시작하려던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칭다오, 태산에서 바쁜 여정을 보낸 탓일까..몸과 다리가 천근만근 무겁다.. 결국 여유롭게 11시 까지 꿀잠을 자고 오늘의 목적지인 중국 베이징(北京 북경)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이화원(颐和园 yiheyuan 이허위엔)으로 향했다. 이전 글 [세계여행 +014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 도착! 중국 국가 박물관에 한국 연예인들이? 이화원으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쉽다.크게 세가지 방법을 고를 수 있는데, 지하철 서교선(西郊线)의 이화원 서문역(颐和园西门站).. 더보기
[세계일주 +014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 도착! 중국 국가 박물관에 한국 연예인들이? 4월 13일.어젯 밤 베이징으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조금 늦은 시간까지 잠을 설치다가 겨우 잠이 들었는데,누군가 나를 흔들어 깨운다. 어떤 ㅅ.....!!!! (아참, 나는 블로그 심의규정을 준수하는 블로거니까 ^^) 눈을 떠서 침대 아래쪽을 보니 승무원이 어젯밤 교환했었던 카드와 기차표를 교환하고 있었다.'저... 저기 승무원 양반... 아직 도착 한 시간 전 이네만... ㅠㅠ'그렇게 반 강제 기상을 당했으나 알람을 맞춰놓고 다섯시 까지 다시 삼십분간 꿀잠을 잤다.꿀.꿀.꿀 꿀잠~! 이전 글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013일] 태안에서 역사의 도시 베이징으로! (태안 스타벅스, 샤오미매장 위치) 드디어 베이징 역에 도착!!비몽사몽.. 이 곳이 베이징역인지.. 내가 베이징원인인지.. 아직 잠에서 떨 깬 상태.. 더보기
[세계여행 +013일] 태안에서 역사의 도시 베이징으로! (태안 스타벅스,샤오미매장 위치) 4월 12일오늘은 내가 중국부터 세계여행을 시작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인 중국의 수도이자 중국 역사의 중심인 베이징으로 이동하는 기차를 타는 날이다. 베이징으로 가는 기차시간은 저녁 10시.요 이틀에 걸쳐 태산과 대묘를 모두 갔다 온 덕분에 오랫만에 여유있게 블로그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커피도 한잔 할 겸, 시내 구경도 할 겸그동안 밀린 블로그를 쓰기 위해 태안 시내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다. 이전 글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012일] 험난했던 역사를 이겨내고 부활한 태산의 대묘 (岱庙 다이묘) 스타벅스의 중국이름은 씽바커(星巴克) 이다.참고로 일본에서는 스타바(スタバ)、한국은 영어이름 그대로인 스타벅스 혹은 '스벅' 이라고 부른다. 스타벅스에 가기 전에 일주일 전 칭다오에서 발생한 샤오미매장.. 더보기
[중국 태안 호스텔] 태산, 대묘에서 가까운 태산국제유스호스텔 (泰山国际青年旅舍) 상세 리뷰 중국의 오악(五岳) 중 으뜸이라 불리우는 태산.태산이 위치하고 있는 도시 태안은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요, 그 중 제가 3일 동안 지냈던 태산 국제 유스호스텔의위치, 시설, 소감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외에 태산과 대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저의 세계일주 스토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으니,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스토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011일] 진시황이 올랐던 하늘로 가는 길. 중국 태산(泰山)에 오르다. 위치, 교통 ★★★☆ 먼저 태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중국 산동성(山东省)에 위치하고 있는 태안(泰安 taian)으로 오셔야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 한국에서 태안까지 오는 직항 비행기 노선이 없기 때문.. 더보기
[세계여행 +012일] 험난했던 역사를 이겨내고 부활한 태산의 대묘 (岱庙 다이묘) 4월 11일 태산 등산 후에 찾아 온 근육통과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5년 전 태어나서 처음 가 본 헬스장에서 스쿼트 150회를 하고 찾아왔던 근육통과 맞먹는 아픔.. 이전 글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011일] 진시황이 올랐던 하늘로 가는 길. 중국 태산(泰山)에 오르다. 태산은 어제 이미 올라갔다 왔으니 오늘은 이렇다 할 스케쥴이 없었다. 꿀잠을 위해 핸드폰에 설정되어 있는 알람도 전부 꺼 놓고 잤는데아침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 일어나니 도미토리 안에는 아무도 없다. 물론 매우 꿀잠이었다. 다리는 아프고 밥은 먹어야겠고.. 눈을 비비고 주변을 살펴보니 반가운 친구가 하나 있다.태안으로 오는 기차에서 먹으려고 샀지만, 끝내 먹지 못했던 컵라면..!!!도미토리 안에 있는 포트에 물을.. 더보기
[세계여행 +010일] 정들었던 칭다오 안녕! (부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는?!!) 4월 9일 오늘은 칭다오를 떠나 태산이 있는 태안 (泰安 타이안)으로 향하는 날. 10시 쯤 일어나 여유있게 준비를 마치고 빠진 것이 없나 꼼꼼히 확인!키를 반납하고 프론트에서 체크아웃을했다.지내는 동안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도와주신 직원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호스텔을 나섰다. 8일 간 묵으며 정든 란티안 가든 호텔 안녕~! 이전 글 [세계여행 +009일] 오늘은 내 생일! 칭다오 중산공원에 벚꽃이 피었을까? (Feat.맥주거리,티비타워,박물관) 내가 중국에서 처음 타게 될 기차는 오후 2시 3분의 Z170 편, 태안으로 가는 기차이다.아직 기차 출발까지는 2시간의 여유가 있는 상황. 버스를 타고 칭다오역 광장 앞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구입하고 (현지인 스타일 도전)여유있게 역 .. 더보기
[세계여행 +009일] 오늘은 내 생일! 칭다오 중산공원에 벚꽃이 피었을까? (Feat.맥주거리,티비타워,박물관) 4월 8일 생일 당일 날. ( 이미 지났지만 추카추카 해주세요!!)전 날 기분좋게 취해 잠들어서 12시 쯤 느지막하게 기상. 졸린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열어보았는데, 몇일 전 만해도 쌀쌀했던 날씨가 제법 풀려있다. '오늘은 벚꽂이 피었으려나?' 이전 글 [세계여행 +008일] 100년의 역사 칭다오 맥주박물관, 타이동 맥주거리에서 생일 전야제 3년 간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제대로 된 벚꽃 구경하는 일이 참 힘들었다. 1년 간 워킹홀리데이로 있었던 오키나와.오키나와는 벚꽃이 1~2월 사이에 피기는 하지만..! 꽃송이 째로 툭...! 떨어져버린다.(벚꽃잎이 초속 5cm로 떨어지고 그런 일 없음... 벚꽃송이 초속 5m) 그 다음 년도 4월은 호주의 열대기후인 털리 바나나 농장에 있었기 때문에 벚꽃의 'ㅂ' 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