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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111일 베트남 호이안] 천만불짜리 야경이 이곳에. 베트남 호이안의 밤거리.(야경,등불,야시장,올드타운) 다낭의 호스텔에서 만난 헝가리 친구 '조지', 일본친구 '마루' 와 함께하는 호이안 워킹투어~! 장장 6시간을 걸어다니며 호이안 구석구석을 구경했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는 것. ㅋㅋ 오후 7시 기준, 7개의 스케쥴과 10개의 발견했는데, 과연 얼마나 더 많은 일들과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드워커(Hard walker)들의 도전은 계속 된다!!!! 이전 글 [+111일 베트남 호이안] 하드워커(Hard walker) 3명이 동행하면 벌어지는 일들.(내원교,올드타운,골목탐방,야경) 호이안 현지 주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었던 꽝남섬(Cam nam) 탐험을 마치고 다시 올드타운으로 돌아가는 길. 투본강변에 자리 잡은 노점 테이블을 가득 메운 주민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하늘도 .. 더보기
[+107일 베트남 다낭] 닭다리 맛집으로 시작해 닭꼬치 맛집으로 끝난 날.(가김중 레스토랑, 꼬치구이 전문점 하이꼬이, 미케비치, 다낭야경) 아침부터 눈을 뜨자마자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할수록 억울하지만, 해결 방법은 없는 고민이었다. '베트남에 온 이래로 맑은 하늘을 본 날이 몇 번이나 되지..?!'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분명히 날씨는 덥고 습했는데 '맑은 날씨' 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은 정말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였다. 베트남은 좁고 긴 영토의 특성상 북부, 중부, 남부의 우기와 건기가 지역별로 상이한 편인데, 심지어 후에, 다낭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우기는 10~11월이라는 것이다. 이쯤되면 베트남 날씨의 신에게 미움받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는 결론.. 나 울어도 될까..? ㅠㅠ 이전 글 [+106일 베트남 다낭] 보다보면 안구에 습기차는 눈물 젖은 다낭 여행기..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호스텔을 나왔는데, 오늘 날씨도 역시나 흐림... 더보기
[+088일 중국 광저우] 중국인 친구가 강추하는 광저우 1일 추천코스! 사면도, 성심대성당, 월수공원, 캔톤타워야경. 이전 글 [+088일 중국 광저우] 광저우 맛집 먹방 투어! 중국 친구가 추천하는 광저우 맛집 코스! 이번 포스팅은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점심을 먹은 바로 직후! 1828 왕라오지에서 가져온 시원한 허브티를 한 손에 들고, 토니의 광저우 일일 투어 오후 일정을 시작했다. 토니의 광저우 일일 투어 여섯번째 장소는 광저우 지하철 6호선 황사역(黄沙站) 부근에 위치해있는 인공섬 '사면도(沙面岛 샤미엔따오)' 였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일일가이드 토니를 따라서 온 사면도! 그저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이곳은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사연이 깊은 역사적인 장소였다. 1839년 일어난 영국과의 아편전쟁으로 인해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어가던 청나라의 운명. 총 면적 300 평방미터의 이 작은 인공.. 더보기
[+086일 중국 구이린] 밤이 되면 진가를 드러내는 낮져밤이 구이린의 일월쌍탑(日月双塔) 이전 글 [+086일 중국 구이린] 낮에는 왠지 심심한 구이린의 일월쌍탑(日月双塔)과 코끼리산(象山) 호스텔 직원의 추천으로 찾아오게 된 코끼리산 무료 전망 포인트인 '해방교'. 하지만 시력 4.0 이상 소유자만이 볼 수 있을 정도로 먼~ 거리에 있는 전망대라는 함정이 있을 줄은..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망원경을 가지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ㅋㅋㅋ 그래, 저거 보려고 70위안 내고 들어가는 건 좀 오바야.. 눈으로 담는 것은 실패했지만, 카메라 줌을 영혼까지 당겨서 담을 수 있었던 코끼리산(象山 상산). '이만하면 됐다!' 생각하고 뒤 돌아 가려는데, 드넓은 리강 한 가운데 어떤 생물체가 허우적 허우적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생물체는 거꾸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 더보기
[+061일 중국 충칭] 낮져 밤이! 충칭 홍애동의 황금빛 야경. 세계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긴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 공식적인 기록은 없지만, 분명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임에 틀림없는 충칭 관음교의 광장군무까지 어마어마한 것들로 가득했던 충칭의 시내. 하루종일 열심이 걸어다닌 덕분에 이미 많은 것을 본 하루지만, 꼭 봐야 할 것이 남아 있었기에 피곤한 다리를 이끌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로 향했다. 벌써 2번이나 방문한 곳이지만 제대로 된 야경을 본 적 없었던 '홍애동(洪崖洞 홍야동)' 이 오늘의 주인공! 이전 글 [세계여행 +061일] 중국 충칭에 세계 1등, 아시아 2등의 긴 것이 다 있다고?! (Feat. 관음교, 모노레일) 여느 도시의 번화가 못지 않게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고,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던 관음교 상업지구. 어두워진 도시의.. 더보기
[세계여행 +059일] 낭만과 광란의 밤. 중국 충칭의 야경과 클럽. 거대한 미로의 도시 충칭과 1라운드에서 이미 멘탈이 두 번이나 가출했던 나.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과 달달한 망고스무디로 멘탈을 재정비 한 후 다시 홍애동 구경에 나섰다. 좁은 통로를 따라 다양한 음식들과 기념품을 팔고 있는 홍애동의 내부는 쇼핑 이외에 딱히 특별하다고 할 만한 것은 없었다. 이전 글 [세계여행 +059일] 거대한 미로도시 중국의 충칭 (feat.론리 빌리지 호스텔) 양쯔강을 가로지르는 총 길이 1647m의 천시문대교(千厮门大桥) 충칭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홍애동(洪崖洞 홍야동)의 꼭대기 층에 오르면, 건물의 바로 옆 쪽, 눈 높이에 천시문대교가 길게 뻗어있다. 생각보다 탈출(?)이 힘든 홍애동. 가파른 언덕을 따라 지어진 홍애동은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이동할 때에 엘.. 더보기
[세계여행 +022일] 두 달만의 재회! 회족거리 꼬치구이, 분위기 있는 시안의 밤거리 드디어 시안에 도착한 여자친구 !!오랫만에 볼 생각을 하니 설렘 설렘... 주의보♥ 이전 글 [세계여행 +022일] 실크로드의 시발점인 시안. 회족음식 파오모, 현지 미용실 체험 느닷없는 여.친.소 타임! 2년 전 상암 하늘공원 맹꽁이차 안에서. 내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에도 종종 등장하고, 현재 쓰고있는 세계여행 포스팅에도 종종 등장하는 내 여자친구는 홍콩사람이다. 홍콩사람들은 보통 영어이름과 한자이름을 둘 다 사용하는데,나는 여자친구를 '구름' 이라고 부른다. (영어이름이 'claudia' 이라 '클라우드 = 구름') 별명 덕분일까, 여행을 갈 때마다 비를 몰고다닌다. 그래서 '비여자(雨女)' 라는 별명도 있음. ㅋㅋ 4년 간 한국에 살며 공부하고 일하며 쌓은 한국어 실력으로 대화는 보통 한국어로 하고.. 더보기
[세계여행 +018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공원의 야경! 조명이 아름다운 수립방(水立方) 쇼핑몰을 나오면서 올림픽공원까지 어떻게 가야할지 바이두 맵을 검색해보았다.마침 쇼핑몰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올림픽공원까지 가는 607번 버스가 있길래베이징 시내 구경도 할 겸 버스를 타고 가기로! 이전 글 [세계여행 +018일] 베이징에서 가장 큰 샤오미 매장이 있는 오채성 쇼핑센터(五彩城购物中心) feat. CGV 최근 한국에서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 피자헛.중국에서는 큰 쇼핑몰이나 번화가에서는 어김없이 피자헛을 볼 수 있다.중국에서는 아직까지 피자헛이 인기인 듯 하다. 버스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국가체육관이라고 쓰여있는 건물이 보인다.도보를 따라 조금만 더 걸어 내려가면 유명한 건물을 하나 볼 수 있는데, 바로 수립방(水立方 슈에이리팡) 베이징 올림픽 당시, 수영 종목 경기가 펼쳐졌던 곳으로영어.. 더보기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에서 도보 20분! 도시의 해변 나미노우에 비치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에 가면 제일 먼저 도착하게 되는 곳은 공항이 있는 나하(那覇) 인데요,유이레일 (모노레일) 을 타고 가는 길에는 오키나와 하면 떠오르는 바다와 해변은 보이지 않습니다.왜 일까요? 나하는 오키나와의 가장 큰 도시로, 바다와 가까운 쪽은 대부분 간척지인데다가대부분의 면적에 창고, 항구, 공항 등이 들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하에서는 해변을 볼 수 없는걸까요? 다행히도 나하에는 단 하나의 해변이 존재합니다.나하의 중심지이자 가장 번화가인 국제거리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갈 수 있는 나하의 유일한 해변 波の上ビーチ, 나미노우에 비치입니다. 나미노우에 비치에 가는 방법 유이레일 켄쵸마에역(県庁前駅) 2번 출구로 나와 좌측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직진.(약 20분 소요)가는 길에 .. 더보기
[서울로 7017] 캐논 파워샷 G7x Mark2 야경 촬영 테스트 샷 이 포스팅은 일체의 지원금이나 상품 제공 없이 작성된 글입니다. 최근 구입하여 열심히 촬영 연습을 하고 있는 캐논 파워샷 G7x Mark2 으로야경을 얼마나 담아 낼 수 있을지 궁금하여 야경 촬영 테스트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2017년 5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서울역 고가도로, 서울로 7017 입니다. 모든 사진은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촬영 되었으며 후 보정 없이 올린 사진들입니다. 촬영 시간은 오후 6시 반~ 7시 사이, 해가 완전히 진 후 입니다. 2018.02.02 18:29 Canon Powershot G7X MARK2 노출시간 1/40s 노출보정 0/3EV ISO감도 800 프로그램 자동 조리개값 F1.8 초점길이 8.8mm 2018.02.02 18:31 Canon Powers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