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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133일 라오스 시판돈] 메콩강에 떠있는 4000개의 섬 '시판돈' 에서의 운명적 만남. 생각했던것 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부정에 맞섰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캄보디아 - 라오스 국경 넘기. 캄보디아 출국 심사대에서 나와 뜻을 함께했던 외국인 두 명이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출발이 그만큼 늦어지기는 했지만,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차량에 탑승한 것만으로도 고구마 500개가 뻥~ 하고 뚫리는 기분이었다. 이전 글 [+133일 캄보디아 국경] 국경 심사관이 나에게 돈을 요구할 땐? 사랑으로 국경을 넘다. 캄보디아에서 라오스 국경을 넘으면 최종 목적지인 '시판돈' 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나저나 창밖으로 보이는 노을 지렸다.. 시판돈 (si phan don, 4000 islands)의 위성사진. 오늘의 목적지 라오스의 '시판돈(si phan don)' 은 4000개의 섬이.. 더보기
[+131일 캄보디아 씨엠립] 라떼는 안그랬는데.. 4년만에 다시 찾은 앙코르와트에 커다란 변화가! 4년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캄보디아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찾아온 씨엠립. 나름대로 '빅 서프라이즈!!!' 를 선사하기 위해 말도 안하고 찾아온건데, 이건 무슨 일..?! 친구가 메세지에 답장이 없다... ㅠㅠ '그래 조금 늦게 확인할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틀 뒤면 캄보디아를 떠나야하는 상황.. 친구야 얼른 답장 좀 주렴.... ㅠㅠ 이전 글. [+129,130일 캄보디아 씨엠립] 세계 여행자들의 개미지옥 씨엠립 맛집 탐험!! (대박식당, 피자로마, five sons) Five sons restaurant 에서 아침으로 먹은 프렌치 토스트. 친구의 답장을 기다리며 그동안 맛있는 밥도 먹고, 블로그도 열심히 썼지만 한가지 허전한 것이 남아있었다. 그것은 바로 '앙코르와트' 였다.. 더보기
[+129,130일 캄보디아 씨엠립] 세계 여행자들의 개미지옥 씨엠립 맛집 탐험!! (대박식당, 피자로마, five sons) 씨엠립 여행자 거리에 위치한 Five sons Restaurant. 4년 만에 다시 찾아 온 씨엠립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아침~! 오늘은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그동안 밀린 블로그를 열심히 작성해볼 생각이다. 매번 느끼고 얘기하는 부분이지만 여행하면서 블로그 쓰기 참 쉽지 않아..ㅠ 이전 글 [+128일 캄보디아 씨엠립] 메콩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프놈펜 - 씨엠립 이동. 4년 만에 다시 온 정겨운 도시. 일단, 블로그 작성에 앞서 점심밥을 해결하기 위해 호스텔 근처의 여행자거리를 주~욱 스캔해보았다. 특별히 눈에 띄는 곳이 없길래, 트립어드바이저 '저렴한 식당'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five sons Restaurant' 에 들어왔다. 적당히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자 웨이터가 메뉴를 .. 더보기
[+128일 캄보디아 씨엠립] 메콩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프놈펜 - 씨엠립 이동. 4년 만에 다시 온 정겨운 도시. 오전 8시. 어제 오전에 예약해 두었던 씨엠립(Siem reap) 행 버스의 픽업차량이 호스텔 앞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4박 5일간의 프놈펜 일정은 이것으로 모두 끝.. 4년 만에 방문하는 앙코르 와트의 도시 씨엠립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전 글. [+127일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펜에서 가볼만한 곳들! (중앙시장, 캄보디아 국립박물관) 프놈펜에서 씨엠립까지 타고 갈 버스는 따로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호스텔에서 예약을 했다. 가격차이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선택의 폭도 넓었다. 호스텔 직원이 추천해준 버스회사는 메콩 익스프레스(Mekong Express) 였다. 다른 회사들보다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의 폭도 넓고, 버스의 컨디션이 최상, 그리고 픽업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었다. 일.. 더보기
[+127일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펜에서 가볼만한 곳들! (중앙시장, 캄보디아 국립박물관) 어제 저녁 킬링필드 견학을 마치고 호스텔에 돌아오니 'Beer night' 이라는 맥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무료로 받은 맥주 한잔을 들이키며 저녁식사를 같이 해결했는데, 시원한 맥주 덕분인지 이틀내내 무거웠던 감정이 조금 가라앉은 느낌이 들었다. 왜 역사를 기억해야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는 내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전 글 [+126일 캄보디아 프놈펜] 악마조차 경악했을 이곳. 청아익 킬링필드 추모센터. 캄보디아 프놈펜의 슬라 부티크 호스텔 (SLA Boutique Hostel)의 내부시설. 오늘은 씨엠립으로 이동하기 전 프놈펜에서의 마지막 날. 4박 5일 간의 일정이라서 넉넉할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퍽이나 빠르게 지나가버렸다. 위의 사진은 4박 5.. 더보기
[+116일 베트남 달랏] 일년 내내 서늘한 봄 날씨가! 베트남의 휴양도시 달랏. 요행악어의 세계여행 일 수 : 116일.지금까지 방문한 나라 : 중국 (22개 도시), 홍콩, 베트남 (6개 도시)지금까지 방문한 도시 : 29곳.이동한 거리 : 11,676 Km. 이전 글 [+114,115일 베트남 냐짱] 펑키몽키 보트트립 후기, 나트랑 한식당 김치식당. 사파이어 블루빛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변의 도시 '냐짱' 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어느덧 세계여행을 시작한지 116일이 지났고, 세 번째 나라인 베트남도 단 2개의 도시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오후 1시에 출발하는 '달랏 (Dalat)' 행 버스를 타기 전, 호스텔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브런치를 먹었다. 맛은 쏘쏘~ 오늘 이동하게 될 '달랏' 이라는 도시는 해발 1500m 람비엔 고원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1년 내내 서늘한 날.. 더보기
[+114,115일 베트남 냐짱] 펑키몽키 보트트립 후기, 나트랑 한식당 김치식당. 오늘 하루의 시작은 호스텔 앞에 있는 노점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스따~뜨! ㅋ 평소 아침밥을 잘 안 먹는 내가 아침을 먹고 있는 이유는 '투어' 를 예약했기 때문이다. 어젯밤 마땅한 계획없이 찾아온 냐짱에서 뭘 할까 고민하던 중, 호스텔 사장님이 '펑키몽키 보트트립 (Funky monkey boat trip)' 을 강추하길래 덜컥 예약을 해버린 것. 가격도 200,000동 (2020년 기준 250,000동), 한국돈으로 10,000원 밖에 안하는데다가, 마침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는 한국분들도 오늘 예약을 했다길래 나도 꼽사리를 꼈다. 물놀이는 혼자가면 너무 심심해 .. ㅠㅠ 이전 글 [+112,113일 베트남 냐짱] 슬리핑 버스 여행시 주의할 점! 냐짱(나트랑) 스테이크 맛집 티티 프렌치 레스토랑.. 더보기
[+112,113일 베트남 냐짱] 슬리핑 버스 여행시 주의할 점! 냐짱(나트랑) 스테이크 맛집 티티 프렌치 레스토랑(titi french Restaurant) 머문 시간은 짧았지만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덕분에 10배는 더 즐거웠던 여행지 호이안! 오늘은 2박 3일간의 짧은 호이안 일정을 마치고 해변의 도시 '냐짱(나트랑)' 으로 이동하려 한다. 이동 할 수 있어야 할텐데... ㅠ 이전 글 [+111일 베트남 호이안] 천만불짜리 야경이 이곳에. 베트남 호이안의 밤거리.(야경,등불,야시장,올드타운) 호스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향한 곳은 호이안 신투어리스트 오피스. 내가 걱정하는 이유는 어제 밤 늦게까지 정신줄을 놓고 신나게 놀은 결과, 냐짱행 버스티켓 구입을 깜빡해버ㄹ... 마음 속으로 당일 티켓이 있기를 백번 기도하면서 신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도착했지만... 당일 티켓 매진.... 솔드아웃... ㅠㅠ 급한대로 근처에 보이는 여행사라는 여행사는 모두 다 들어가서 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