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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135일 라오스 시판돈] 프랑스 미녀들과 함께한 미스터리 보트투어 제2탄 프랑스 미녀들과 꼬마선장이 함께하는 미스테리 보트투어 제 2탄!! 어디로가는지는 죽어도 모르겠고,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구명조끼도 없고.. ㅠㅠ 무사히 숙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하는 작은 소망이 생겨버렸다. 그리고.. 정말 이래도 되나싶을정도로 늦은 업데이트이지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방문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키보드를 타닥타닥 두드려 봅니다. ㅋㅋ 이전 글 [+135일 라오스 시판돈] 프랑스 미녀들과 함께한 미스터리 보트투어 미스터리 투어의 첫번째 장소는 이름모를 섬. 섬을 한바퀴 돈후 다시 보트에 올라 도착한 곳은 꿍!! 꿍!! 심장을 울리는 음악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는 파티플레이스였다. 그곳에는 라오스의 꽃다운 나이의 청년 처녀들이 모여 한바탕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물가에는 청년들.. 더보기
[+135일 라오스 시판돈] 프랑스 미녀들과 함께한 미스터리 보트투어 2020년 8월, 이사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핑계로 1년 간 손놓아버린 세계여행기..ㅠㅠ 산더미 처럼 쌓여버린 설거지처럼 더 이상 손 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기 전에, 조금씩이라도 써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에 사진 편집을 하면서 세계여행 폴더를 주욱 흝어보았다. '그래도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이벤트였는데.. 그냥 하드디스크 안에 썩혀둘수는 없지. 암암 그러쿠 말구.' ** 본 여행기는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이전에 여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 이전 글 [+134일 라오스 시판돈] 갬성 맛집이 요기잉네?! 라오스 돈뎃 리피폭포 질퍽질퍽 거리는 진흙탕을 이겨내고 도착한 돈콘섬의 리피폭포. 걸어서 왔으면 1시간이 걸렸을 거리였는데, 자전거를 끌고 왔더니 1시간 10분이 걸리는 .. 더보기
[+134일 라오스 시판돈] 갬성 맛집이 요기잉네?! 라오스 돈뎃 리피폭포 질퍽질퍽 거리는 진흙탕을 이겨내고 도착한 돈콘섬의 리피폭포. 걸어서 왔으면 1시간이 걸렸을 거리였는데, 자전거를 끌고 왔더니 1시간 10분이 걸리는 매직...!! ㅋㅋ 힘들게 고생해서 왔으니 폭포라도 예뻤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이전 글 [+134일 라오스 시판돈] 프랑스 미녀들과 함께한 시판돈 리피폭포 탐험. 먼저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했다. 리피폭포 입장권의 가격은 35,000kip. 티켓 앞에는 리피 폭포 전망대 근처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의 할인권이 붙어있었는데, 이미 진흙탕에 지칠대로 지친 우리들은 쿠폰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모두들 진흙탕 길을 헤쳐나오느라 무릎 아래로는 말라붙은 진흙 투성이... 매표소 직원에게 씻을만한 곳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레스토랑으로 가는 것을 추천해주었.. 더보기
[+134일 라오스 시판돈] 프랑스 미녀들과 함께한 시판돈 리피폭포 탐험. 라오스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 밝았다. 눈을 뜨자마자 한 일은 안도의 한숨부터 내쉬기. 어젯밤부터 시작해 무서운 기세로 내리던 비 탓에 불안한 마음으로 잠을 청했기 때문이다. 말없이 찾아온 불청객 처럼 마구마구 지붕을 두드려대던 무거운 빗방울들.. 정말 이대로 섬과 함께 떠내려 가는건가 싶었다. 이전 글 [+133일 라오스 시판돈] 메콩강에 떠있는 4000개의 섬 '시판돈' 에서의 운명적 만남. 라오스에서 방영되고 있던 한국 드라마 화유기. 나갈 준비를 마치고 1층 식당 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있었는데, 텔레비전에서 매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그들의 정체는 네이티브 라오스어를 구사하고 있는 차승원 형님과 이승기씨. ㅋㅋㅋㅋ 당연히 라오스 성우들의 더빙이었지만, 원래 배우들의 목소리를 알고 있는 사람이 .. 더보기
[+133일 라오스 시판돈] 메콩강에 떠있는 4000개의 섬 '시판돈' 에서의 운명적 만남. 생각했던것 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부정에 맞섰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캄보디아 - 라오스 국경 넘기. 캄보디아 출국 심사대에서 나와 뜻을 함께했던 외국인 두 명이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출발이 그만큼 늦어지기는 했지만,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차량에 탑승한 것만으로도 고구마 500개가 뻥~ 하고 뚫리는 기분이었다. 이전 글 [+133일 캄보디아 국경] 국경 심사관이 나에게 돈을 요구할 땐? 사랑으로 국경을 넘다. 캄보디아에서 라오스 국경을 넘으면 최종 목적지인 '시판돈' 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나저나 창밖으로 보이는 노을 지렸다.. 시판돈 (si phan don, 4000 islands)의 위성사진. 오늘의 목적지 라오스의 '시판돈(si phan don)' 은 4000개의 섬이.. 더보기
[+133일 캄보디아 국경] 국경 심사관이 나에게 돈을 요구할 땐? 사랑으로 국경을 넘다. 요행악어의 세계여행 일 수 : 133일.지금까지 방문한 나라 : 중국 (22개 도시), 홍콩, 베트남 (7개 도시), 캄보디아, 라오스지금까지 방문한 도시 : 33곳.이동한 거리 : 12,580 Km. 이전 글 [+132일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나의 옛날이야기. 음악이 전부였던 나의 세상이 무너졌다. 오늘은 11일 간의 캄보디아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모든 준비를 마치고 1층 리셉션으로 내려와 체크아웃을 했다. 이제 남은일은 아침 8시에 예약해둔 픽업차량을 기다리는 일 뿐. 약속시간 5분 전, 호스텔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한 사람이 "Mr. Lim~" 하고 크게 내 이름을 불렀다. 지내는 동안 친절하게 대해 준 스태프들에게 한명 한명 인사를 하고, 문 밖에 나갔더니 픽업 차량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