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그렇기에 몇 십 만원은 간단히 넘고,
백 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전기 밥솥들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그 기능도 다양하고, 압력 밥솥 못지않은 밥맛까지 내주는 편리한 세상~
하지만, 그 똑똑한 밥솥들이 아직 까지도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밥의 물양 조절인데요,
이 부분 만큼은 아직도 사람이 밥솥과 함께 들어 있는 계량컵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손등의 높이에 맞추어 물을 맞추거나,
손가락 마디를 이용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물을 양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밥솥과 함께 들어있는 계량컵을 사용하여
밥솥과 함께 배달되어온 메뉴얼에 따라 밥을 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야속한 계량컵은 언젠가 부터 내 앞에서 사라져서, 몇 년 후 이사 갈때 쯤 다시 나타나곤 하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아주~ 간단히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작해 볼까요?
김밥을 싸거나, 볶음밥을 만들 때 적합한 고슬고슬한 밥을 기준으로 한 계량 입니다.
(이 레시피를 기준으로 취향에 따라 물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준비물
1.쌀을 계량 할 밥 그릇 (4인분 기분)
2. 밥통이 크다면 밥 그릇 보다 큰 국 그릇. (7~8인분 기준)
이 것으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저는 작은 전기밥솥을 사용하기 때문에 밥 그릇 정도 크기의 반찬통을 사용하였습니다.**
1.먼저 밥그릇(혹은 국 그릇) 가득 쌀을 담아줍니다.
2. 쌀을 보울 [bowl] 에 부어 차가운 물로 2~3회 정도 쌀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3. 보울에 있는 물을 따라 부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4. 쌀을 싹싹 긁어모아 밥솥에 부어줍니다.
5. 쌀을 계량할때 사용했던 밥그릇에 물을 가득 채워 밥솥에 부어준다.
(밥솥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을 고려해 살짝 따라 버려줍니다.)
서론이 아주~ 길었지만
쌀의 양과 물의 양이 1:1 인 것이 핵심 포인트 입니다!
자! 완성된 밥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밥알이 한 톨~ 한 톨~ 살아 있는 고슬고슬한 밥이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쌀의 양에 상관없이
무조건 쌀과 물의 양이 1:1 이 된다면 고슬고슬한 밥이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料 요리 Cooking/간단자취요리 ] - [자취꿀팁]남은 밥을 얼려서 갓 지은 밥처럼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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