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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족거리

[세계여행 +023일]시안의 랜드마크 종루, 회족거리의 명물 셩쯔왕 마장 량피 (盛志望麻酱酿皮) 사가 쇼핑몰에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향한 곳은 시안의 랜드마크인 종루! 낮에는 박물관에서 시안의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 체험의 시간이었다면,저녁은 시안의 중심인 종루, 먹거리의 천국 회족거리를 함께 돌아보는 이름하야 막 먹고 또 먹고 투어!!! 이전 글 [세계여행 +023일] 회족거리 말리(马尔里) 찌아모, 샨시역사박물관, SAGA 쇼핑몰. 시안의 종루(钟楼 쫑러우) 는 1384년 명나라 태조인 홍무제 때 지어져,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낮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시간을 알리던 역할을 했다고 한다.약 200년 후인 1582년 명나라 신종인 만력제 때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한국의 종각에는 지하철 1 호선 종각역이 있는 것 처럼,중국 시안의 종루에는 지하철 2호선 종루역이 있으므로 찾아가기는 엄~ 청 쉽다.. 더보기
[세계여행 +023일] 회족거리 말리(马尔里) 찌아모, 샨시역사박물관, SAGA 쇼핑몰. 어젯밤 우리가 아침 10시라는 조금 느지막한 기상시간을 택한 이유는 따로있다. 구름이의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샨시박물관을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 “박물관인데 왜 늦게 일어나냐!?”라는 의문이 들법하지만, 이 번 포스팅을 보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강제 스크롤 다운 ㅋㅋ) 이전 글 [세계여행 +022일] 두 달만의 재회! 회족거리 꼬치구이, 분위기 있는 시안의 밤거리 어제 그렇게 10시에 일어나기로 합의를 보았지만 결국엔 늦잠...분주하게 치카치카, 쓱싹쓱싹 준비를 마치고 로비에 앉아있는데, 귀여운 댕댕이가 쪼로로록 다가온다.왠지 토토라는 이름이 어울릴 것 같은 슈나우저. 이따보자~ 짜이찌엔~ 아침 겸 점심으로 선택한 음식은 호스텔 근처 회족거리에 있는 말리 로지아모.(马尔里肉夹馍)지아모는 어제 소개.. 더보기
[세계여행 +022일] 두 달만의 재회! 회족거리 꼬치구이, 분위기 있는 시안의 밤거리 드디어 시안에 도착한 여자친구 !!오랫만에 볼 생각을 하니 설렘 설렘... 주의보♥ 이전 글 [세계여행 +022일] 실크로드의 시발점인 시안. 회족음식 파오모, 현지 미용실 체험 느닷없는 여.친.소 타임! 2년 전 상암 하늘공원 맹꽁이차 안에서. 내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에도 종종 등장하고, 현재 쓰고있는 세계여행 포스팅에도 종종 등장하는 내 여자친구는 홍콩사람이다. 홍콩사람들은 보통 영어이름과 한자이름을 둘 다 사용하는데,나는 여자친구를 '구름' 이라고 부른다. (영어이름이 'claudia' 이라 '클라우드 = 구름') 별명 덕분일까, 여행을 갈 때마다 비를 몰고다닌다. 그래서 '비여자(雨女)' 라는 별명도 있음. ㅋㅋ 4년 간 한국에 살며 공부하고 일하며 쌓은 한국어 실력으로 대화는 보통 한국어로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