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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톤타워

[+088일 중국 광저우] 중국인 친구가 강추하는 광저우 1일 추천코스! 사면도, 성심대성당, 월수공원, 캔톤타워야경. 이전 글 [+088일 중국 광저우] 광저우 맛집 먹방 투어! 중국 친구가 추천하는 광저우 맛집 코스! 이번 포스팅은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점심을 먹은 바로 직후! 1828 왕라오지에서 가져온 시원한 허브티를 한 손에 들고, 토니의 광저우 일일 투어 오후 일정을 시작했다. 토니의 광저우 일일 투어 여섯번째 장소는 광저우 지하철 6호선 황사역(黄沙站) 부근에 위치해있는 인공섬 '사면도(沙面岛 샤미엔따오)' 였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일일가이드 토니를 따라서 온 사면도! 그저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이곳은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사연이 깊은 역사적인 장소였다. 1839년 일어난 영국과의 아편전쟁으로 인해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어가던 청나라의 운명. 총 면적 300 평방미터의 이 작은 인공.. 더보기
[+088일 중국 광저우] 광저우 맛집 먹방 투어! 중국 친구가 추천하는 광저우 맛집 코스! 이전 글 [+088일 중국 광저우] 중국인 친구가 추천하는 중국 제 2의 경제수도 광저우 1일 여행코스! 열정적인 일일 가이드 토니의 광저우 투어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지하 쇼핑몰 푸드코트로 이동했다. "악어야 중국에서 마라탕 먹어본 적 있어?!" "아직 먹어본 적 없는데, 맛있는 곳 알고 있어?!" "오브콜스, 브로~! 가자!!" 아직 태어나서 한번도 마라탕을 먹어보지 못한 나를 위해 토니가 정해준 오늘의 점심 식사 장소는 양국복 마라탕(杨国富麻辣烫 양궈푸마라탕).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마라탕 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긴 설명은 필요 없을 듯 하다. 하지만 마라탕을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1.냉장고에서 원하는 재료.. 더보기
[+088일 중국 광저우] 중국인 친구가 추천하는 중국 제 2의 경제수도 광저우 1일 여행코스! 이전 글 [+087일 중국 광저우] 산수천하갑 구이린을 떠나, 중국 제 2의 경제수도 광저우로! 광저우에서 두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나갈 채비를 마쳤다. 윈난성 따리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 토니가 일일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생전 처음 본 외국인 여행자 (나) 에게 아무런 의심없이 큰 도움을 준 토니는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이지만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 친구! 아침 9시 30분, 완셩웨이 지하철역 부근에 있는 트램역에서 토니와 만났다. 리장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진 뒤 2주 만의 재회였다. 4년 전 태국에서 만나, 이번 세계여행에 청두에서 다시 만났던 콜린에 비하면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만나게 된 중국인 친구였다. "토니!!!! 잘 지냈지?! 저번에 너무 고마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