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문화유산

[오사카 여행] 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하얀 백로' 히메지성 오사카 여행을 가면 오사카 근처에 있는 도시인 교토, 나라, 고베를 함께 묶어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오사카부터 전철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합니다. 1609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약 400년 이란 시간을 그대로 보존한 히메지성.1600년대 일본의 일국 일성 정책, 메이지유신, 세계 2차 대전을 겪으며 일본의 대부분의 성은해체되거나, 파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히메지성 만큼은 현재까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1956년 부터 1964년 진행되었던 쇼와 해체 보수공사 이후 약 45년 만인 2009년 시작 된 보수공사2009년 부터 2015년 까지 5년 반이라는 시간과, 총 투자된 사업 비용이 28억 엔(한화로 약 280억 원)이 .. 더보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 성곽길 #1 1794년 정조에 의해 착공 된 이래 일제 강점, 한국 전쟁이란 아픈 역사를 버텨내고 1997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지금은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중에서도 우리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자리 잡고 있는 수원 화성. 정조, 영조, 사도세자, 홍대용, 정약용, 거중기, 실학, 세계문화유산 등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스토리로 가득한 수원 화성 성곽길을 다녀왔습니다. 출발지 팔달문 - 종착지 남수문 팔달문 (남문) 수원역에서 약 5분 정도 버스를 타면 화성에서 가장 먼저 맞닿게 되는 것은 팔달문입니다.화성의 4대문 중 가장 원형이 잘 보존 되어있고 그 가치가 인정되어 1964년 보물 40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팔달문을 지나 왼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표를 살 수 있는 팔달문 관광 안내소가 보이고,저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