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촨촨샹

[세계여행 +057일] 상상초월! 중국 훠궈에 들어가는 고추와 후추의 양!?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넓었던 도강언 수리시설 풍경구. 중국의 관광지는 역시 그 규모나 내용이 만만하게 볼 곳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걷고 걸어서 3시간 반에 걸친 도강언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더니 어느덧 오후 5시가 훌쩍 지나가 있었다. 도강언 판다기지를 포함해 8시간 이상을 걸어다닌 오늘이기에, 지금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카페인이었다. 기브 미 머ㄴ... 아니 카페인..... 이전 글 [세계여행 +057일] 2300년 전에 완성된 대규모 수리시설 청두 '도강언' 도강언 수리시설 풍경구를 빠져나오면 중국의 여느 관광지들과 비슷하게 상가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여행자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내가 찾아야 하는 것은 카페인이 듬뿍 들어가 있는 시.원.한 '커피' 를 파는 곳. 중국 전역에.. 더보기
[세계여행 +056일] 한 꼬치에 160원!! 청두에 온다면 반드시 먹어 봐야하는 음식 촨촨샹(串串香). 푸르른 숲이 우거진 도강언 판다 기지. 그 안에서 둥글둥글 귀여운 판다들을 보고 있다보니 어느덧 콜린의 퇴근시간이 다 되었다. 진동이 울려서 핸드폰을 봤더니 콜린에게 메세지가 와있었다. '얼른 내려와~ 밥 먹으러 가자!!' 오늘은 내가 청두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내가 즐겨보는 예능인 신서유기에도 등장했었던 음식이고, 중국을 여행하면서 만난 청도 출신 친구들이 가장 추천했던 음식이기도 했다. 이전 글 [세계여행 +056일] 중국의 판다는 칼퇴를 한다?! 도강언 판다 번육기지. 열심히 걸어서 판다 기지의 입구에 도착하니 콜린이 이미 도착해있었다. 일주일 전 함께 밥을 먹었던 콜린의 직장 동료도 오늘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잘 어울리는 남녀 한쌍. ㅋㅋ 잘됐으면 좋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