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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092일 홍콩] 나홀로 여행자의 필수품 '삼각대 셀카봉' 을 장착하고 침사추이 야경 사진 찍기. 오늘은 홍콩에서 맞는 첫 주말.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지만, 한 주 동안 열심히 일하느라 고생한 구름이를 위해서 오늘 하루 방구석 데이트를 감행하기로! ㅋㅋ 이전 글 [+091일 홍콩] 홍콩 현지인 여자친구가 강추하는 홍콩 맛집! (탄탄면, 까이딴자이, 체자이민) 이거슨 재활용 포대자루가 아닌, 홍콩스타일 택배 보따리. 급할 것 하나 없는 오늘 하루.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제일 먼저 집 근처에 있는 택배 보관소에 들려 택배를 찾고, 점심으로 먹을 음식들을 구입했다. (한국처럼 문 앞에 택배를 놓고 가지 않는 홍콩의 택배 시스템 때문에, 택배를 대신 수령해주는 택배보관소가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개업한지 40년이 넘은 홍함 까이딴자이 (紅磡雞蛋仔). 택배를.. 더보기
[+087일 중국 광저우] 산수천하갑 구이린을 떠나, 중국 제 2의 경제수도 광저우로! 일월쌍탑이 아름답게 빛나던 밤이 지나가고, 구이린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광저우(广州 광주)에서 2박 3일, 션전(深圳 심천)에서 1박 2일. 보고싶은 구름이가 기다리고 있는 홍콩으로 갈 날이 앞으로 3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이전 글 [+086일 중국 구이린] 밤이 되면 진가를 드러내는 낮져밤이 구이린의 일월쌍탑(日月双塔) 아침 11시 이즈호스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구이린 북부 기차역으로 향했다. 3박 4일 간 지냈던 구이린의 이즈호스텔은 도미토리의 각 침대마다 커튼과 개인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수납공간 역시 넉넉했던 편리하고 가성비 좋은 호스텔 이었다. 배낭 여행자들이 필요로 할만한 대부분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에 진심을 담은 추천 꾸~욱 박아주기! ㅋㅋ 호스텔을 나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