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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세계여행 +051일] 중국 청두의 인사동, 콴자이샹즈(宽窄巷子). Feat. 신서유기 2 일일 가이드 콜린의 청두 투어는 드디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오늘의 피날레를 장식 할 마지막 장소는 청두의 '인사동'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콴자이샹즈(宽窄巷子). 중국여행을 하며 만났던 청두 출신의 친구들이 하나같이 '청두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으로 추천한 곳 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도 콴자이샹즈를 기대했던 이유가 있는데, 바로 내가 즐겨보는 예능 '신 서유기'의 촬영 장소로 나온 적이 있기 때문이다. 신 서유기 시즌 내에서도 굉장히 재밌게 본 에피소드가 나온 장소이기에 기대감이 두 배! 이전 글 [세계여행 +051일] 청두 불교사원의 중심! 문수원(文殊院)과 대성자사(古大圣慈寺). 서울의 인사동처럼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콴자이샹즈. 교통이 편리한 청두 시내에서 콴자이샹즈에 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더보기
[세계여행 +051일] 청두 불교사원의 중심! 문수원(文殊院)과 대성자사(古大圣慈寺). 계속해서 이어지는 일일 가이드 콜린의 청두 투어! 맛있는 점심으로 배도 채우고, 청두의 마스코트인 판다랑 사진도 같이 찍고. 그런데 아직도 갈 곳이 많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세계여행 중인 나는 매일같이 걷는 것이 일이라서 익숙하지만, 오랫만에 긴 시간을 걷는 콜린은 얼굴에 점점 피곤이 드리워지는게 보인다. ㅋ 쉬엄쉬엄해도 괜찮아! 이전 글 [세계여행 +051일] 사천성 청두에서 4년 만에 다시 만난 내 친구 콜린. 다음 목적지는 IFS몰 뒷 편에 있는 (고)대성자사 (古大圣慈寺) 수나라 시대에 지어졌다고 추정되는 대성자사는 IFS몰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불교의 번영과 쇠락의 역사를 함께하며 긴 세월을 버텨오던 대성자사는 결국 문화대혁명 때 완전히 소실되고 마는데, 지금 서 있는 건물들은 모두 현.. 더보기
[세계여행 +051일] 사천성 청두에서 4년 만에 다시 만난 내 친구 콜린. 오전 10시 20분. 시닝에서 부터 15시간 남짓 달려온 기차가 청두(成都)역의 승강장에 도착했다. 기차의 종착역이 청두역이었기에 긴장할 필요 없이 기차 안에서 잠도 푹 자고 여유롭게 일어나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었다. 오늘 도착한 청두는 사천요리로 유명한 사천성(四川省 쓰촨성)의 중심이 되는 커다란 도시이다. 원래 가보고 싶던 곳이기도 했지만, 이 곳을 오고 싶었던, 와야만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오랜 시간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오늘 그 보고싶은 친구가 이 곳 청두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전 글 [세계여행 +050일] 시닝을 떠나 매운 맛의 본고장 사천성(四川省)의 성도 청두로! 보통 20량은 족히 넘어가는 중국의 기차. 덕분에 기차의 종착역은 늘 승강장을 빠져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