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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131일 캄보디아 씨엠립] 클라쓰는 영원하다. 세계 최대의 걸작 앙코르와트. 4년만에 다시 방문한 앙코르와트는 건물 내부에 들어가기 전부터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라면 입장료 2배 상승 정도...?! ㅋㅋ 가난한 세계 여행자와 그의 가냘픈 지갑은 가파르게 상승한 앙코르와트의 입장료 앞에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ㅠㅠ 이전 글 [+131일 캄보디아 씨엠립] 라떼는 안그랬는데.. 4년만에 다시 찾은 앙코르와트에 커다란 변화가! 드디어 걸작 중의 걸작 앙코르 와트 1층 입구에 입장~! 돌을 조각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믿기 힘들정도로 섬세하고 정교한 앙코르와트의 조각 장식들. 빈틈없이 꾸며진 앙코르 와트 건물 그 자체가 곧 예술이자 작품으로 다가왔다. 이 거대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얼마나 많은 예술가들이 동원됐을지 상상하기 조차 힘들 정도.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더보기
[+068일 중국 따리] 셔터만 누르면 인생 사진 보장! 얼하이 호수에서 인생샷 찍기. 오늘은 포스팅을 쓰기 전에 먼저 간단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가 포스팅하고 있는 세계여행기의 첫 국가 중국편은 모두 2020년 1월 중국 폐렴이 발생하기 이전에 다녀온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그리고 중국의 주변국가에서도 폐렴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에 폐렴이 발생한 중국을 포함,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과 다른 국가들에서도 하루빨리 폐렴에 대한 대책이 세워지고, 더 이상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폐렴의 공포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래봅니다. 이전 글 [+068일 중국 따리] 스쿠터를 타고.. 더보기
[+068일 중국 따리]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낭만여행. 얼하이(洱海) 호수. 따리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간단히 조식을 먹고, 나보다 먼저 리장으로 떠나는 중국인 친구 토니를 배웅해 주었다. 몇일 뒤 리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친구를 떠나보내는 마음은 언제나 섭섭하고 허전하다. 오늘은 스쿠터를 타고 얼하이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려고 한다. 어젯 밤, 인터넷으로 전기 스쿠터 대여 업체의 가격을 비교해보았는데, 제이드 에뮤 게스트하우스에서 소개해주는 대여 업체의 가격이 나쁘지 않아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해버렸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오늘의 날씨였다.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ㅋ 이전 글 [+067일 중국 따리] 여기 중국 맞아?! 젊음과 음악이 흐르는 따리고성의 밤거리. 만난지 하루 밖에 안됐지만 금새 친해져 버린 토니가 호스텔을 떠나니 괜시리 마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