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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세계여행 +052일] 마파두부의 원조! 청두 진마파두부(陈麻婆豆腐). 늬들이 매운맛을 알아?! 콜린 덕분에 알차게 보낸 청두에서의 첫 번째 날이 지나고 새 아침이 밝았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 덕분에, 그리고 안락한 도미토리에 힘 입어, 꿈도 한 번 안 꾸고 푹~ 자고 일어나 컨디션이 최상 중 최상이었다! 오늘의 일정표 중 가장 중요한 점심식사는 이미 청두에 오기 전 부터 정해둔 음식이었다. 원래부터 좋아하는 음식인데, 이 음식이 탄생한 지역에서 오리지널을 맛볼 수 있는 날이 오다니..ㅠㅠ 먹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 이전 글 [세계여행 +051일] 중국 청두의 인사동, 콴자이샹즈(宽窄巷子). Feat. 신서유기 2 청두 미세스 판다 호스텔 4인 도미토리. 어젯 밤, 잠을 푹~ 잘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도미토리의 구조 덕분! 내가 청두 미세스 판다 호스텔의 4인 도미토리를 예.. 더보기
[세계여행 +043일] 세계 최고의 양꼬치를 맛보고 싶다면? 양꼬치의 원조 신장위구르 자치구. 2018년 5월 12일 어제 저녁 맛있는 꼬치에 맥주 한잔을 마신 덕분인지 싱숭생숭 했던 기분들은 저만치 사라지고, 제법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 오늘의 스케쥴은 밖에 나가지 않고 호스텔 안에서 밀린 블로그 쓰기. 여유로운 기분에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부시럭 부시럭 도미토리 안이 부산스럽다. 이전 글 [세계여행 +042일] 마음이 복잡한 날, 우루무치의 길거리 음식으로 소확행을 느끼다. 부산함의 주인공은 바로 이 친구였다. 어제 체크인한 서양 친구들 중 한 명이었는데, 오늘 체크아웃을 하는지 이래저래 바빠보였다. 왠지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친구들이라 말을 걸어보았더니, 걸어서 중국을 횡단하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떠날 준비를 마치고 가방까지 메고 있던 친구들이라 긴 대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걸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