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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095일 홍콩] 이상한 홍콩의 스타벅스, 힝키 레스토랑의 뽀자이판과 겉바속촉 굴전. 매일같이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던 요즈음. 지난 밤 끈질긴 더위를 잠시 식혀줄 비가 내렸었는지, 아파트 화단 곳곳에서 달팽이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한국 달팽이에 비해 4~5배나 몸집이 큰 홍콩의 달팽이들... 대체 뭘 먹고 자란거니..?! 이전 글 [+094일 홍콩] 홍콩 인싸들의 데이트 장소! 문화예술 복합단지 타이쿤(大館 대관). 왐포아의 명물 크루즈 모양의 이온몰(Whampoa Aeon mall) 오늘은 구름이가 아침 일찍 출근을 했기 때문에, 퇴근하는 시간까지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외롭지는 않았다. 어제 저녁부터 돈까스 생각에 설레여하던 돈까스 성애자가 근처 이온몰에서 카레 돈까스를 팔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없어진 이온몰의 원피스(ONE PIECE.. 더보기
[세계여행 +027일] 시안의 스타벅스(星巴克), 시안에서 라면의 도시 란저우(兰州)로 2018년 4월 26일 어젯밤부터 급격하게 떨어진 컨디션은 결국 오늘 아침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ㅠㅠ열도 나고... 어지럽기도 하고... 결국 아침에 호스텔 앞까지 택시를 불러 구름이를 공항으로 보내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잠을 청했다. 당분간 못 만나니까 공항까지 바래다 주려했는데.. 구름이와 함께한 4박 5일 시안에서의 시간은 즐거웠던만큼 빨리도 지나가버렸다. 올해 1월에 한국에서 홍콩으로 돌아간 구름이는 홍콩생활 적응하기, 일자리 구하기 때문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다행히 시안여행 이후 일자리도 구해졌고 조금씩 홍콩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어서 조금은 맘이 놓였다. 이제 우리 다음에 어디서 만나지?! ㅋ 이전 글 [세계여행 +026일] 시안의 명물 뺭뺭면, 서유기 현장법사의 대안탑(大雁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