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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117일 베트남 달랏] 가난한 세계여행자가 열심히 걷는 이유는?! 달랏 야시장, 일식 레스토랑 맛집 가네야(Ganeya).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쎄오 맛집도 찾아내고, 로컬 특유의 분위기도 한껏 느껴볼 수 있었던 짜이맛 마을 구경.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구석구석 더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었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달랏으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이전 글 [+117일 베트남 달랏] 달랏 근교 투어 '짜이맛' 행 관광열차 타고 로컬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자! 오후 5시 5분. "빠앙~" 하는 짧은 기적소리와 함께 기차가 서서히 짜이맛 역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베트남 타임을 생각해서 조금 지연될 줄 알았는데, 출발시간 만큼은 정확했던 관광열차. 기차 안에서 찍은 갑분 내 사진. 히히히. 달랏역을 향해 달리는 기차.GIF 짜이맛역을 출발해 30여분을 열심히 달린 기차는 다시 달랏역에 도착. 총 1시간 30분에 걸친 짜.. 더보기
[세계여행 +042일] 마음이 복잡한 날, 우루무치의 길거리 음식으로 소확행을 느끼다. 한국이었다면 이미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인 저녁 6시. 홍산공원에서 올려다 본 우루무치의 하늘은 그저 밝기만 했다. 머릿 속에 너무 많은 생각들이 뒤엉켜버린 오늘 하루. 그저 하루라도 빨리 이 곳 우루무치를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하지만 호스텔은 이미 4박을 예약해 둔 상황, 그 동안 밀린 블로그라도 쓰며 되도록 밖에 나가지 않고 시간을 보내야겠다. 이전 글. [세계여행 +042일] 수 많은 생각이 교차했던 우루무치. 시내와 홍산공원 정처없이 걷기. 홍산공원의 뷰포인트에서 보이는 풍경. 특별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묻어두기에는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던 홍산공원. 공원 주변이 조용해서 그런지 그냥 멍~ 때리기 좋았다. 뷰포인트에서는 홍산공원의 하이라이트라고 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