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096일 홍콩] 전세계 해산물의 집합소, 툰먼 삼성촌 (三聖邨 삼생췬)의 해산물 거리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어느덧 홍콩에 온 지 7일 째 되는 날. 내일 오후 하노이행 비행기에 올라있을 생각을 하니 아침부터 아쉽고 서운한 기분이 머릿 속에 가득하다. '눈치 없다', '야속하다' 의 대명사인 '시간' 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야속하고 눈치없이 빨리도 지나가버렸다. 이전 글 [+095일 홍콩] 이상한 홍콩의 스타벅스, 힝키 레스토랑의 뽀자이판과 겉바속촉 굴전. 하루에 한번 빅맥 출석 중. 무거운 발걸음으로 터벅터벅 걸어 나온 동네. 요즘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기껏해야 한 달에 한 두 번 생각나던 빅맥이 매일같이 땡긴다. 중국에 있던 3개월 동안 미친듯이 중국 음식만 먹어 댔던 후폭풍이 이제야 불어닥치는걸까.. ㅋㅋ 간단한 점심식사 후에는 스타벅스에서 산더미 처럼 쌓인 블로그 작업을 했다. 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