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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맥주거리

[세계여행 +009일] 오늘은 내 생일! 칭다오 중산공원에 벚꽃이 피었을까? (Feat.맥주거리,티비타워,박물관) 4월 8일 생일 당일 날. ( 이미 지났지만 추카추카 해주세요!!)전 날 기분좋게 취해 잠들어서 12시 쯤 느지막하게 기상. 졸린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열어보았는데, 몇일 전 만해도 쌀쌀했던 날씨가 제법 풀려있다. '오늘은 벚꽂이 피었으려나?' 이전 글 [세계여행 +008일] 100년의 역사 칭다오 맥주박물관, 타이동 맥주거리에서 생일 전야제 3년 간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제대로 된 벚꽃 구경하는 일이 참 힘들었다. 1년 간 워킹홀리데이로 있었던 오키나와.오키나와는 벚꽃이 1~2월 사이에 피기는 하지만..! 꽃송이 째로 툭...! 떨어져버린다.(벚꽃잎이 초속 5cm로 떨어지고 그런 일 없음... 벚꽃송이 초속 5m) 그 다음 년도 4월은 호주의 열대기후인 털리 바나나 농장에 있었기 때문에 벚꽃의 'ㅂ' 자는.. 더보기
[세계여행 +008일] 100년의 역사 칭다오 맥주박물관, 타이동 맥주거리에서 생일 전야제 4월 7일 어제 푹 쉬었지만 머리 회전을 너무 시킨 탓에 오늘도 조금 늦잠.. 내일 모레면 드디어 칭다오를 떠나 태안으로 이동을한다.원래 여행 전 재정비가 목적이었던 도시였지만 생각보다 바쁘게 움직인 탓에 블로그를 쓸 시간조차 없었던 일주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정든 칭다오를 떠날 생각을 하니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다.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시피 칭다오, 즉 청도는 칭다오 맥주로 유명하다. 맥주의 나라 독일이 15년 간 칭다오를 식민 통치하면서 맥주공장과 회사를 설립했는데,독일군이 쫓겨난 후에도 공장을 파괴하지 않고 기술과 맛을 그대로 이어왔기 때문일까? 칭다오 맥주는 중국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전 글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007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