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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

[세계여행 +006일] 칭다오 동물원, 중산공원, 타이동 야시장 그리고 아쉬운 이별.. 4월 5일 청도에서 네 번째날이 밝았다. 이틀 전 저녁부터 날씨가 점점 추워지더니 오늘 정점을 찍은 느낌..어제 저녁에는 도미토리 안에 있는 히터를 틀고 잤는데도 이불을 꼭 덮지 않으면 추워서 깰 정도였으니 말이다. 조금 느지막하게 기상해서 펑즈와 리쫑과 함께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갔다.메뉴는 해산물 교자. 펑즈가 칭다오에서 먹어봐야 하는 요리라며 자신있게 데려갔지만 이미 첫 날 먹어 봤...그래도 현지인이 데려가는 가게니까 뭔가 다른 점이 있겠지? 이전 글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003일] 칭다오 도착! 친절한 칭다오 시민들에게 감사 또 감사!첫 날 먹은 해산물 만두 전문점 쌍화원에 대한 내용이 있는 포스팅 호스텔의 길 건너편에 있는 가게의 이름은 금창어 교자 (金枪鱼饺子 찐치앙위 찌아오즈). 가게에.. 더보기
[세계여행 +005일] 칭다오/청도 샤오미 매장, 5.4 광장, 뮤지션들과의 만남 4월 4일 바람이 차고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 새벽 늦은 시간까지 밀린 블로그를 작성하느라 조금 늦잠을 잤다. 열시 반 쯤 일어나서 반쯤 뜬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니 같은 방의 다른사람들도 아직 침대에 누워있다.'이제 좀 씻어 볼까~' 하고 일어나니, 아까 누워있던 사람들이 하나 뿐인 샤워실 앞에 대기 중.. 그렇게 30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마지막으로 샤워실에서 나온 사람은 '루카'프랑스에서 온 친구인데 몇 일전 인사는 했지만, 서로 타이밍이 안 맞아 대화는 하지 못했었다. [行 여행 Travel] - [요행악어의 세계일주 +004일] 사랑과 공사의 진행형 도시 칭다오 (Feat.위챗페이) 요 몇 일간 계속 중국어만 사용하다보니 영어를 제대로 사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영어를 할 수 있는 루카를 보니 둑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