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호습지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066일 중국 구이양] 아하호 국가 습지공원, 현실과 이상의 차이. 구이양에서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게을렀던 요 몇일 간의 자신을 반성하는 뜻에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했다. 짐을 맡기고 호스텔에서 나가기 전, 잠시 의자에 앉아있다가 나도 모르게 헤벌쭉 웃음이 새어나왔다. 앞으로 남은 중국에서의 일정이 완벽하게 정리되었고, 무엇보다 중국 다음의 여행지가 홍콩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설레이고, 두근거렸다. 이전 글 [+065일 중국 구이양] 지금까지의 이동 거리 총 7099Km. 방문한 도시는 13 곳. 3박 4일간 머물렀던 구이양 캉치아오 호스텔(康桥小舍). 지금은 부킹닷컴에서 예약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 전용 호스텔로 전환되었거나 없어졌을지도 모르는 캉치아오 호스텔.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일반 주거용 아파트를 호스텔로 사용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