쏸라리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여행 +048일] 중국의 맵고 신 탕수육! 쏸롸리찌(酸辣里脊), 나에게 부먹과 찍먹의 자유를 달라!! "휴식" 여행을 하면서 휴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는 참 힘들다. 휴가를 내거나 휴일을 이용해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여행에는 "휴식" 이 필요하다. 나같이 하루에 8시간 이상을 걷는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더더욱 말이다. 하지만 온전하게 쉰다는 것이 쉬운일만은 아니다. 밝은 대낮에 침대에 누워있거나 가만히 앉아있으면 왠지모르게 죄 짓는 기분도 들고,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들어버리기 때문이다. 이전 글 [세계여행 +047일]열정이 넘쳐 흐르는 중국의 경극무대! 무계획이 계획이었던 하루. 그래서 내 자신과 합의했다. '어차피 온전하게 쉬지 못할바에야 앉아서 뭐라도 해보자!' 라고 말이다. 그래서 여행 전부터 준비한 것이 블로그를 쓰는 것이었다. 생애 한 번 뿐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