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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여행

[세계여행 +010일] 정들었던 칭다오 안녕! (부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는?!!) 4월 9일 오늘은 칭다오를 떠나 태산이 있는 태안 (泰安 타이안)으로 향하는 날. 10시 쯤 일어나 여유있게 준비를 마치고 빠진 것이 없나 꼼꼼히 확인!키를 반납하고 프론트에서 체크아웃을했다.지내는 동안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도와주신 직원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호스텔을 나섰다. 8일 간 묵으며 정든 란티안 가든 호텔 안녕~! 이전 글 [세계여행 +009일] 오늘은 내 생일! 칭다오 중산공원에 벚꽃이 피었을까? (Feat.맥주거리,티비타워,박물관) 내가 중국에서 처음 타게 될 기차는 오후 2시 3분의 Z170 편, 태안으로 가는 기차이다.아직 기차 출발까지는 2시간의 여유가 있는 상황. 버스를 타고 칭다오역 광장 앞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구입하고 (현지인 스타일 도전)여유있게 역 .. 더보기
[세계여행 +009일] 오늘은 내 생일! 칭다오 중산공원에 벚꽃이 피었을까? (Feat.맥주거리,티비타워,박물관) 4월 8일 생일 당일 날. ( 이미 지났지만 추카추카 해주세요!!)전 날 기분좋게 취해 잠들어서 12시 쯤 느지막하게 기상. 졸린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열어보았는데, 몇일 전 만해도 쌀쌀했던 날씨가 제법 풀려있다. '오늘은 벚꽂이 피었으려나?' 이전 글 [세계여행 +008일] 100년의 역사 칭다오 맥주박물관, 타이동 맥주거리에서 생일 전야제 3년 간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제대로 된 벚꽃 구경하는 일이 참 힘들었다. 1년 간 워킹홀리데이로 있었던 오키나와.오키나와는 벚꽃이 1~2월 사이에 피기는 하지만..! 꽃송이 째로 툭...! 떨어져버린다.(벚꽃잎이 초속 5cm로 떨어지고 그런 일 없음... 벚꽃송이 초속 5m) 그 다음 년도 4월은 호주의 열대기후인 털리 바나나 농장에 있었기 때문에 벚꽃의 'ㅂ' 자는.. 더보기
[세계여행 +004일] 사랑과 공사의 진행형 도시 칭다오 (Feat.위챗페이) 4월 3일 칭다오에서 처음 맞는 아침. 어젯 밤은 호스텔의 도미토리에서 생각보다 푹~ 잘 수 있었다.12시 이후로 크게 떠드는 소리도 나지 않고 대부분 매너있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전 글 [세계여행 +003일] 칭다오 도착! 친절한 칭다오 시민들에게 감사 또 감사! 날씨는 조금 흐리긴 했지만, 걷기 좋은 날씨~! 숙소 근처에 노랗게 개나리가 피어있다. 정말 봄이구나.오늘 처음으로 해야할일은 어제 내 심카드 개통을 도와준 직원에게 필요한 서류를 가져다 주는 것. 센터에 도착하니 직원은 점심을 먹으러 갔는지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할 수 없이 옆자리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서류와 함께 감사의 의미로 산 초콜릿을 함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다시 한번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