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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일본의 주요 지역별 최저임금

2017년 10월~ 2018년 일본의 최저시급


2017年10月~2018年 地域別最低賃金



 지역

 2018년 시급

 인상 전 시급

 인상액

 홋카이도

 北海道

810円

786円

 24

 아키타,이와테,아오모리

 秋田、岩手、青森

738円

716円

 22

 도쿄

 東京

958円

932円

 26

 아이치

 愛知

871円

845円

 26

 오사카

 大阪

909円

883円

 26

 쿄토

 京都

856円

831円

 25

 후쿠오카

 福岡

789円

765円

 24

 오키나와

 沖縄

737円

714円

 23

 전국평균

全国平均

848円

823円

 25


출처 : http://www.mhlw.go.jp/stf/seisakunitsuite/bunya/koyou_roudou/roudoukijun/minimumichiran/

일본 후생노동성 厚生労働省
(한국의 보건복지부, 노동부의 역할을 하는 곳)



일본의 지역별 최저 시급에 대한 정보입니다.

지역에 따라 발효되는 시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9월 말부터 10월 사이에 변경된 최저 시급이 적용됩니다.


먼저, 지역별 최고 시급으로는 2017년에 이어 도쿄가 958엔으로 제일 높은 최저임금이 책정되었네요.

지금과 같은 상승 폭이라면 2020년에는 도쿄의 최저임금이 1000엔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가장 낮은 최저임금이 책정된 도시는 어떤 곳일까요?

표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고치(高知), 사가(佐賀), 나가사키(長崎), (구마모토)熊本, (오이타)大分, (미야자키)宮崎, 가고시마(鹿児島),

그리고 오키나와(沖縄)가 737엔으로 가장 낮은 최저시급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2015년 워킹홀리데이로 오키나와에 있을 당시 최저임금이 677엔 이었는데요,

3년이 지난 지금 60엔이 상승되었네요. 연간 20엔 정도의 상승폭 입니다.


다음은 평균치에 관한 내용입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평균 최저시급은 848엔이고, 평균 최저 시급에 가장 가까운 최저임금이 책정된 지역은

844이 책정된 효고(兵庫)입니다. 고베(神戸)가 효고현의 가장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나고야는 아이치현에 소속된 도시, 고베는 효고에 소속된 도시이므로 

표에 따로 표시가 되어있지 않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한국은 2018년도 최저임금 7530원으로

2018년 2월 12일 네이버 환율 기준으로 봤을 땐 약 750엔으로

748엔이 책정된 후쿠시마(福島)와 비슷한 시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2017년도 최저시급 6470원에서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060원이 인상되어

전국 평균 25엔이 인상된 일본에 비교하여 4배 정도의 인상 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20~30엔 사이의 완만한 인상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아직 까지는 일본의 전국 평균으로 비교해 봤을 때, 한국보다는 높은 최저임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지역별 시급에 대한 정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처음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할 때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던 기억이 나서 자료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