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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세계여행 +029일] 혼자서 해외여행 주의해야 할 점은? 전 날 결심했던대로 오늘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숙소에서 나가지 않고 푹~ 휴식을 취했다. 몸을 쓰는대신 밀려있는 블로그를 쓰며 머리를 풀 가동 시키기는 했지만 간만에 달콤한 휴식이었다. 느지막하게 일어나 점심때는 소고기 버섯 덮밥, 열심히 블로그를 쓰다가 저녁때는 근처에 있는 꼬치구이 집에서 양꼬치와 가지구이를 먹은게 이 날 한일의 전부. 이렇게 하루의 기록을 끝내는 것도 허무하지 않은가.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여행을 하며 쌓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세계 여행 또는 단기간 이라도 해외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한다. 이전 글 [세계여행 +028일] 낭만의 도시, 버스킹의 성지 란저우, 황하 제 1철교 중산교 오늘은 저의 세계여행 경험을 토대로 혼자서 여행할 때의 주의사항을 몇 글자 적어보.. 더보기
[세계여행 +028일] 낭만의 도시, 버스킹의 성지 란저우, 황하 제 1철교 중산교 황하를 따라 유유히 걷는 란저우 산책. 오늘 호스텔에 돌아가지 않고 시내 구경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잔잔한 듯 빠르게 흘러가는 황하를 따라 걷다보니 잠시 잊고 지냈던 마음속에 여유가 생겨났다. 잠시 멈춰 서서 멍~ 하니 황하를 바라보며 생각해보았다. 뒤돌아보니 한국에서 배를 타고 중국에 도착한 날부터 꽤나 바쁘게 움직이기는 했다. 나름 여유를 잡고 움직인다고 한 도시의 일정을 길게 잡기는 했었지만, 중국이란 나라.. 워낙에 땅이 넓기도 하고 문화재가 많기도 하고.. 그렇기에!! 내일은 정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 글 [세계여행 +028일] 란저우에는 라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란저우 물레방아 박람원(兰州水车博览园) 물레방아 박람원부터 오늘의 마지막 목적.. 더보기
[세계여행 +028일] 란저우에는 라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란저우 물레방아 박람원(兰州水车博览园) 라면의 원조 중의 원조!! 란저우 라면은 나에게 무한한 감동을 캐리해주었다. 무와 소고기로 우려내 깊고 진한 국물도 국물이지만, 수타로 뽑아낸 면발을 한 젓가락 입에 넣었을 때의 그 식감과 탄력..!! 란저우에 있는 동안은 1일 1라면은 무조건 할 것 같다. 란저우 라면은 사랑♥ 이전 글 [세계여행 +028일] 란저우에서는 라면을 라면이라 부르지 않는다고?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란저우 시내를 구경할 시간. 시안에서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던 상태라 갈까말까 조금 고민은 했지만, "나온 김에 둘러봐야지!" 는 생각이 들어, 호스텔에서 도보 30분 거리에 있는 물레방아 박람원으로 향했다. 아직 퇴근시간이 되기도 전인데 꽉 막혀 정체중인 도로. 오늘의 목적지로 향하는 길. 아직 3시 반 밖에 되지 않은.. 더보기
[세계여행 +028일] 란저우에서는 라면을 라면이라 부르지 않는다고? 2018년 4월 27일. 달리는 기차 안. 시끌벅적한 소리와 함께 풍기는 MSG의 진한 냄새.. 중국 기차에서 맞는 아침은 늘 진한 컵라면 냄새와 적정 데시벨 초과한 호탕한 중국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로 맞이한다. 애써 외면하고 다시 자려고 노력하는 나의 의지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은 늘.. 침대번호 카드와 표를 교환해 주는 승무원... 이전 글 [세계여행 +027일] 시안의 스타벅스(星巴克), 시안에서 라면의 도시 란저우(兰州)로 왼쪽은 기차표, 오른쪽은 기차표와 교환한 침대번호카드. 중국은 어마어마한 땅 덩어리를 보유한 만큼 기차 역시 길게는 3일을 내리 달리는 기차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도착역을 깜빡하고 놓치는 승객을 방지하기 위해 검표원이 승객 전원의 기차표를 걷어가고 침대 번호가 적혀.. 더보기